대만 타이베이시 관광 트래블마트 및 설명회 개최
'당신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타이베이, 챌린지 48시간 ' 집중 홍보
타이베이시 정부 및 관광업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등 약 100여 명 참석 
2023-09-07 00:30:30 , 수정 : 2023-09-07 13:14:0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당신이 보지 못한 타이베이, 챌린지 48시간으로 또 다른 타이베이를 즐겨 보자"



▲ '타이베이시 관광 트래블마트 및 설명회' 참석자 전원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타이베이시는 지난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샤롯데에서 '당신이 보지 못한 타이베이, 챌린지 48시간' 홍보와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타이베이시 관광 트래블마트 및 설명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 모습 


이날 행사는 한국어와 대만어에 능통한 왕전옥 타이완 인바운드관광협회 회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사회를 맡았다. 행사에는 대만 측에서 량광중(梁光中) 주한국대만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타이베이 시 관광설명회 단장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군걸 타이베이 관광전파국 주임비서, 왕대동 통합마케팅부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을 비롯해 국내 명문 여행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량광중 주한국대만대표부 대표


량광중 주한국대만대표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타이베이 시 여러분과 만나게 돼서 너무 기쁘고, 타이베이 홍보를 같이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의 주제는 48시간 타이베이 시 챌린저라는 개념으로 홍보를 하기 시작한다. 본인이 알기로 한국 관광객이 타이완에 가면 타이베이 시를 꼭 가시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만화원, 박물관, 야시장 이런 곳을 많이 간다. 본인이 볼 때 많은 분들이 오셨지만, 많은 곳을 못 가시는 곳이 타이베이 시 곳곳에 있다. 옛거리가 있고, 성산 야경을 볼 수 있으며, 뒷산이라고 불리는 양명산이 있다. 특히, 타이베이 시에 숨어 있는 미식의 거리와 야시장 등 여러분이 안 가본 곳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타이완 식 인형극이 있다. 이번에 모시고 왔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한 분도 본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참석하신 여러분은 오늘 행사에서 많은 것을 갖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어로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마지막이 중요하다며, 대박 나세요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한국과 대만 간 관광 교류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7월까지 50만 명이 넘는 대만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았고, 지난 8월에도 2019년 동월 대비 90%에 가까운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아 방한 관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한국 관광객들의 대만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뜨겁다. 올해 1분기에 대만을 제일 많이 찾은 국가가 한국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만 관광국에서는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한 한국의 위하준 배우를 대만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들었다. 양측의 이런 관광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지도 지난 5월에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국 관광 로드쇼에 참석해 한국인들에게 대만은 여행하기 정말 편하고 마음 따뜻한 곳인 걸 알 수 있었다. 특히, 우육면 등 대만의 여러 가지 음식들은 정말 생각이 여전히 많이 난다”며, “아무쪼록 오늘 이 타이베이 서울 설명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양측 간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소군걸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 주임비서


이번 한국 방문단의 대표로 직접 한국을 방문한 소군걸 대만관광부 주임비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타이베이시의 여러 관광업계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대만 관광에 대한 많은 것을 알리고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홍보를 하러 왔다”며,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르게 호텔만 오는 게 아니라 관광 업체들이 많이 왔다. 식당에서부터 유명한 베이커리와 마사지 업계, 면세점 등 까지 다 왔다. 이 모든 타이베이 관광 업계와 함께 온 이유는 타이베이가 가지고 있는 더 강력한 홍보의 배경이 될 수 있는 관광 업계를 알리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소 주임비서는 “이번 기회에 타이베이시가 미래에 주최하는 큰 세계적인 대회의 프로그램도 설명 드린다. 아까 이 실장께서 타이완에서 한국의 방문이 이미 50만 명이 됐다고 말했다. 본인이 알기로는 1월에서 7월까지 한국 관광객이 타이완에 약 35만 명이 왔다고 애기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러분이 타이베이 시를 더 많은 상품으로 포장해 주시고 디자인에서 일정을 할 때도 더 많은 숨어있는 타이베이 시의 일정을 넣어서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타이베이 시의 관광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 많은 시간을 갖고 타이베이 시를 믿어 주시고 타이베이 시의 일정에 대환 많은 이해를 갖고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에서 타이베이시 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왕전옥 타이베이시관광협회 회장(좌측 앞)


이어 왕전옥 타이완 인바운드관광협회 회장이 직접 타이베이시 관광 홍보에 나섰다. 매년 타이베이 시는 한국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갈 때 약 89% 정도가 타이베이 시를 거쳐서 주변으로 간다. 그런데 타이베이시를 알고 계시는 게 30년 동안 계속 타이베이시를 밀다 보니까 여러분이 익숙한 곳은 당연히 박물관, 중전 기념관 등 이런 똑같은 곳을 가게 됐다. 그래서 이번에 타이베이시가 ‘24시간의 도전’이란 테마로 짧은 시간에 타이베이시에 가서 2박 3일 동안 어떻게 즐겁게 놀 수 있는 타이베이 시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 영상 모습 


타이베이시에는 지하철이 아주 활성화 되어 있다. 잘 알다시피 타이베이시의 지하철은 진짜 편하다. 좋고 나쁘다고 이야기 못한다. 그런데 편한 점은 잘 못 탔더라도 건너가사 다시 타면 되고 비용을 낼 필요가 없다. 바로 앞에 있어서 교통 이용 등 모든 것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지하철이 계속 연결 되어 있는데, 타이베이시 지하철이 신북시, 한국으로 보면, 경기도까지, 공항까지 다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한국 관광객들이 예전에는 공항에서 버스타고 타이베이 시내로 들어간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지하철로 공항에서 바로 타이베이시로 진입할 수 있고, 다른 곳으로도 연결해 모든 걸 다 지하철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 영상 모습 


타이베이시는 베이토우 온천 지역, 다떠우청 지역, 완화멍쟈 지역, 청난 타이다 지역, 청베이 랑다이 지역, 타이베이 동취 지역 등 6개 지역으로 나눠져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다 함께 다떠우청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경험할 수 있는 타이베이 복고 고리, 다떠우청 여행객 센터와 복고 지퍼우 체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수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로맨틱한 강 위의 여행, 눈앞에 펼쳐지는 석양이 아름다운 푸른 물길에서의 여행과 호화 요트 체험, 타이베이시의 필수 코스 야시장을 통해 대만의 맛과 푸드 파이터도 만족 시키면서, 즐거운 추억 놀이로 즐길 수 있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 영상 모습 


이외에도 세계 100대 창의적 개성의 바, 24시간지지 않는 안마의 힘과 마사지 투어 맴을 경험하는 성급 케어 회관, 먹고 싶어 잠 못 드는 밤에 즐기는 계속 생각나게 하는 야식, 12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베이토우 온천 호텔, 베이토우 온천 박물관, 가장 운치 있는 도서관, 타이베이 시립 도서관 베이토우 분관 등에서 힐링하고 다시 활기 찬 하루를 시작해 본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 영상 모습 


숲속의 카페 비경과 타이베이시 백만 야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양밍산 비경과 야경 레스토랑, 타이베이의 다양한 밤문화의 매력에 도전해 보는 머오콩 좋은 차와 야경 관람, 와이솽시 야간 새우 낚시, 땀을 흘리며 즐기는 여행으로 타이베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는 도시에 있는 등산로, 이층 관광버스와, 타이베이 유행 음악센터, 송산 문학 창의 단지, 화산 1914 문화 창의 산업단지 등은  타이베이 젊은 층의 찾는 최예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 영상 모습 


타이베이에서는 2023-2024년 관광 연도 행사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올해 개최된 5~6월 2023주스후 알로카시아 및 수국화 시즌, 5~7월 2023 타이베이 샤하이청황 문화재, 6~7월 2023 타이베이 영화제, 7~8월 2023 다떠우청 여름 축제, 7~9월 2023 타이베이 야시장 다야제 등과 함께 오는 11~12월과 내년 2월 개최될 예정인 2023 크리스마스 타이베이 축제, 2023 타이베이 마라톤, 2024 새해맞이 행사, 2024 타이베이 등불 축제, 2024 양밍산 꽃 시즌 등이 한국인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 영상 모습 


이외에도 타이베이에서는 2025년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아시아 최초 세계 장년층 운동회 ‘2025년도 월드 마스터 게임’이 개최된다.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66곳의 경기장에서 35개 경기 종목이 열린다. 만 30세 이상 참가 가능하며, 자격 제한은 없다. 문화와 관광, 그리고 국제교류가 융합된 종합 스포츠 대회다. 놓칠 수 없는 국제급 대회에 한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에서 진건화 시조인 인형극장 단장(좌측으로부터 두 번째 흰옷)으로부터 인형 공연을 배우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타이베이시는 대만 북부 타이베이 분지에 위치해 있으며, 실질적인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인구 약 269만 명, 면적은 271.8Km로 서울특별시 면적의 절반보다 약간 적다. 현재 대만 6대 직할시 중 하나로 어느 성에도 속해 있지 않다. 외항으로 지룽이 있으며, 신베이시에 둘러싸여 있다. 


타이베이시는 지난 2022년 6월, 미국 비즈니스 여행 잡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발표한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드(Leisure Lifestyle Awards)에서는 전 세계 55만 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50개가 넘는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최고의 해변, 역사적인 장소, 모험 목적지, 레저 목적지, 크루즈, 섬 휴양지, 스키 리조트, 골프, 고급호텔 그룹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 타이베이는 연속 5년 동안 아시아 최고의 레저 여행지(Best Leisure Destination in Asia)로 선정됐다. 



▲ '타이베이시 관광 설명회' 영상 모습 


한편,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타이베이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타아베이에 도전해 보는 '타이베이 챌린지 48시간'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국 관광객들에게 타임머신을 타고 다 함께 다떠우청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경험하고, 로맨틱한 강 위의 여행을 통해 눈 앞에 펼쳐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타이베이의 야시장에서 즐거운 추억 놀이와 대만의 맛을 즐기고, 세계 100대 창의적 개성의 바와 24시간 지지 않는 마사지 투어 맵을 즐긴다. 120년 전통의 온천 호텔에서 활기 찬 하루를 시작하며, 양밍산에 올라 아름다운 비경과 양밍산 숲속의 카페 비경과 야경 레스토랑에서 타이베이시 백만 야경을 감상한다.




▲ '타이베이시 관광 트래블마트' 행사장 모습 


​​​더욱 활발해 진 밤문화를 통해 머오콩의 좋은 차와 야경을 관람하고, 와이솽시에서의 특별한 여가 문화인 야간 새우 낚시로 입질의 손맛과 갓잡은 신선한 새우를 현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현지 문화를 느껴볼 수 있게 된다. 더욱 가까워진 타아베이시 구석구석을 찾아 떠나보는 타이베이 챌린저 48시간은 코로나19 이후 타이베이시 관광업계가 함께 동참해 야심차게 기획해 만들어 낸 최신의 관광 플랜이다. 




▲소군걸 주임비서(좌측)의 안내로 '타이베이시 관광 트래블마트'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는 량광중 대표부 대표(우측 두 번째)


이번 행사를 통해 타이베이시가 새롭게 펼치고 있는 타이베이시 관광 48시간 챌린저가 한국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활성화되며, 이를 계기로 타이베이 관광의 제2 전성기가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타이베이시 트래블마트 참여 업체


▶마오쿵 커뮤니티 개발 협회


▲마오쿵 커뮤니티 개발 협회 부스 모습.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장홍일 티 소믈리에, 오월령 티 소믈리에


 

▶시저 메트로 호텔 타이베이


▲시저 메트로 호텔 타이베이 부스 모습,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소의휜 업무담당관(좌측)과 양명균 업무 협조(우측)




▶유립식품주식회사


▲유립식품주식회사의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진려령 제네널 매니저


▶승항창주식회사


▲승항창주식회사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손신부 부장(좌측)과 구현준 어시스턴트 매니저(우측)


▶시조인 인형극장 


▲시조인 인형극장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진건화 단장 


▶타이베이 온천협회


▲타이베이 온천 협회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이월령 사원


▶대과벽 요식그룹 


▲대과벽 요식그룹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직원과 스텝


▶다이네스티 마사지샵


▲다이네스티 마사지샵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왕영금 매니저


▶플론호텔


▲플론호텔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직원 모습 


▶팔레드쉰호텔


▲팔레드쉰호텔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하호연 업무 대리


▶미림예술기업주식회사


▲미림예술기업주식회사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라이의군 제네럴 매니저(좌측)와 스텝


▶호텔 미드타운 리처드슨 


▲호텔 미드타운 리처드슨 부스 모습과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임우선 업무 협조(우측)와 스텝



●왕전옥 타이완 인바운드관광협회 회장 인터뷰
 


▲행사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왕전옥 타이완 인바운드관광협회 회장
 

Q. 타이베이에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데, 코로나19 이전 대비 현재는 어떠한지?

A.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가면 약 90% 정도가 타이베이 시를 거쳐 갔다. 그러나 현재 인 바운드 수가 그렇게 급속도로 발전되고 있지는 않다. 그래도 들어오는 관광객의 거의 90%가 다 타이베이에 들어가고 있다. 


Q. 코로나19 이전 대비 전체적으로 몇 % 정도 회복됐는지?

A. 전체 회복 수에 대해서는 통계가 안 나온다. 왜냐하면, 지금 전체적으로 FIT가 여러 형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렇다. 현재 전체적으로는 약 50~60% 정도 회복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약 80% 정도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숫자로 볼 때  금년에 약 600만 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 전에 비교할 때 약 55~60% 정도의 수치다. 
 


▲행사 시작 전 행사장 앞에서 왕전옥 회장(좌측), 소군걸 주임비서(우측), 왕대동 과장(중앙)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Q. 전체 타이베이시에 오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 관광객은 어느 정도 되는지? 

A. 올 초에 볼 때, 한국 관광객 수가 제일 많았다. 그 뒤에 천천히 홍콩, 일본 관광객도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 관광객이 대만에 오는 건 대만 시장에서 제일 큰 3대 시장 중 하나다. 


Q.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목적과 앞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어떤 방향으로 타이베이를 방문하면 좋겠는지?

A. 관광객이 타이베이 시를 세 번 이상 방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과 타이베이시는 너무 FIT라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이번에 구석구석을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잡아서 GIT 여행사에서도 타이베이 시에서도 이렇게 놀 수 있구나. 박물관만 가는게 아니라 중전기념관만 가는데 아니라 다른 데도 있구나하는 것을 알려 드리고, 더 좋은 곳을 GIT가 사용했지만, FIT 여행사에도 발전된 좋은 곳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타이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타이베이를 거쳐 가고, 잘 알기 때문에 신북시, 도은시 같은 주변 지역 관광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대만이 원래 단체 패키지가 많지만, FIT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 타이베이라고 본다. 거의 아는 관광객들이 많고 타이베이 시는 편안하게 가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두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 타이베이 시가 발전되면서 관광객들이 아는 곳이 거의 비슷한 곳이 많고, 알더라도 어떻게 놀아야 된다는 걸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특별히 '당신이 보지 못한 타이베이, 챌린지 48시간'을 통해 도전할 수 있는 타이베이, 지금까지 보고 듣고 가보지 못했던 여행지을 찾아 내 몇 년 동안 변화된 타이베이시와 이곳에서 어떻게 노는 방법까지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 타이베이시 관광 트래블마트와 관광 설명회에 타이베이시 정부 공무원과 관광업체들을 대표해 참석한 소군걸 주임비서 모습 
 

Q. 이번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업체는 어떤 업체이며 몇 개의 업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는지? 한국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업체인지, 아닌지?

A. 두 가지가 다 있는 것 같다. 하나는 원래 한국 관광객들을 많이 알고 있는 업체와 또 하나는 GIT는 잘 모르지만, FIT는 많이 가는 곳도 있다. 그래서 GIT 또는 FIT는 동시에 발전하는 방향이라서 오랜 전부터 모든 분들이 GIT하면, FIT와 관계없고 여기는 아니다 저기는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추천하는 곳을 가보면 한국과 일본 관광객이 가고 있다. 그래서 이걸  이번에는 실질적인 관광 업체들이 직접 왔다. 참가 업체로는 우리가 말하는 인 바운드를 직접 받을 수 있는 업체들이 온 것이다. 호텔에서부터 옵션할 수 있는 마사지 업체 등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곳도 있고, 전혀 새로운 업체도 있다. 

 


▲행사장에서 대만의 정통인형극을 시조인 인형극장 진건화 단장으로부터 배워 직접 해 보고 있는 모습. 각자의 포즈가 매우 코믹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측부터) 진건화 단장,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 량광중 주한국대만대표부 대표, 소군걸 주임비서, 이문규 롯데제이티비 영업전략팀장 
 

 

Q. 한국인 관광객들과 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A. 타이완과 타이베이 시를 찾아 주시는 한국인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타이완과 타이베이 시는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이완은 오랜 역사와 타이완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게 타이완과 타이베이다. 더 상세히 더 잘 할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이번에 온 업계에서도 한국인 관광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서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오게 됐다. 한국에 오는 외국 관광객들이 어떻게 놀고 있고, 한국 관광 업계에서는 어떻게 콘셉트를 잡는지 공부도 하면서 타이베이 시 홍보를 하기 위해 2박 3일 한국 관광 업계와 관광객들을 더 잘 알아보기 위해 한국의 구석구석마다 돌아볼 예정이다. 

 


▲2024년 타이베이 새해맞이 체험 안내 영상 모습  
 

마지막으로, 한국 관광 업계에서도 타이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이 도와주시고, 타이완도 노력하는 마음을 100, 200%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국이 서로 성장하길 바라며, 서로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는 그런 국가와 국가의 관계가 되길 바란다. 

 

 

 

롯데호텔 타이베이시 트래블마트 및 관광 설명회장 =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