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여행 마케팅 콘퍼런스 WiT Seoul 2023이 11월2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
트래블테크 기업 타이드스퀘어가 2016년부터 WiT(Web in Travel)와 공동 주관하고 있는 WiT Seoul은 매년 국내외 영향력 있는 업계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 세계 여행 산업의 트렌드를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여행시장과 트래블테크산업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한국 트래블테크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AI(인공지능) 시대에 여행업계에 인간 혁명의 필요성을 강조한 ’The Human Revolution’이란 흥미로운 주제를 선택하고, 인간 중심의 혁신과 변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세션과 패널 토론,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드스퀘어는 주목할 만한 세션도 공개했다. 야놀자, 마이리얼트립, 한국관광공사, 네이버클라우드 등 분야별 리더 그룹에서 강연과 토론이 예정돼 있다. 또 △아시아의 온라인 여행 트렌드(Trends Driving Online Travel in Asia) △케이팝/해외 팝 공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경험(K-pop, Top of the Pops, Things To Do: It’s All In The Experience) △AI 시대의 콘텐츠 제작(Content Creation In The Age of Generative AI) 등 20여 개의 세션을 테마별로 구성했다.
타이드스퀘어 측은 이번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서 인간 중심의 혁신 전략과 미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고, 네트워킹을 통해 업계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민 타이드스퀘어 대표는 "국내에 글로벌 여행 마케팅 콘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여행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참석 티켓은 온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며, 10월 10일까지 구매 시 정상가에서 약 20% 할인된 얼리버드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타이드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하루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국관광공사의 에도 참석할 수 있다. 콘퍼런스와 협력하여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발 및 지원하는 관광스타트업 대상으로 글로벌 여행 기술 기업의 트렌드 및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과 투자자 연결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벤처투자기업과 여행 기술 기업이 세션에 참여하여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여행 시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에는 대한항공, 하나투어, 야놀자, 아고다 등을 포함한 업계 리더 및 전문가, 유관 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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