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1월 16(목)부터 17(금)까지 2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총칭하는 산업) 전문 전시회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서울 MICE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서울 홍보관 전경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전체 참가자 3,000여 명 규모의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로서 전세계 바이어와 전시자가 만나 관광·MICE 비즈니스 상담을 이뤄내는 국내 최대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서울 부스에는 서울관광재단 포함 서울 MICE 얼라이언스 30개 사가 참여하여 적극적인 MICE 유치에 나섰다.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41개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회원사인 호텔 10개 사, PCO 4개 사, 유니크베뉴(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컨셉이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전문시설(컨벤션 센터, 호텔)은 아니지만 MICE 행사를 개최하는 특색있는 장소) 2개 사, MICE지원 6개 사, 전시 1개 사, 여행사 6개 사를 포함한 총 30개 사가 참가해 공동 유치마케팅을 펼쳤다.
▲서울관광재단 부스에서 비즈니스 상담 진행 모습
서울홍보관에서는 양일간 서울 과자 등 서울형 유니크 콘텐츠를 활용하여 참관객 대상 서울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서울 포토존 및 포토프린트 등 체험형 서울 콘텐츠를 제공했다.
서울관광재단은 국제회의, 기업회의 또는 포상관광 행사 개최 예정인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특별한 행사 장소인 유니크베뉴를 홍보하고, 서울의 MICE 인프라 및 유치·개최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대규모 MICE 단체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행운의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여 서울과자를 받아가는 참가자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막식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는 서울관광재단의 추천으로 4개 부문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단체(운영) 부문(심장혈관연구재단), ▷한국관광공사사장상 ESG 실천 우수기관 부문(탑플래너스), ▷한국MICE협회장상 디지털 MICE 부문(이즈피엠피), ▷한국PCO협회장상 청년 MICE 부문(서울관광재단 조은경)
관광·MICE업계의 전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찾아가는 멘토링 특강’도 개최했다. 특강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참가자 및 관광·MICE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찐 팬을 모으는 여행 인스타그램 채널 키우기’, ‘MICE 행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관광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 홍보관 공동참가사 단체사진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법무/노무/세무/심리 등 전문 분야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디지털 교육 지원, 멘토링 데이 운영 등 관광·MICE업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타 지자체와의 상생을 통해 MICE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플러스 시티즈 정기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등 총 8개 지역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2023년 타 시도 연계 MICE 공동 마케팅 운영사업’의 금년도 추진 결과 공유 및 차년도 사업 방향 의견 수렴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다.
▲제21회 대한민국 MICE 대상 한국PCO협회장상 청년 MICE 부문 수상자 조은경(서울관광재단)
서울시는 2019년부터 지역 연계 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해 8개 타 시·도와 협약을 체결하여 국내외 바이어 초청 팸투어 개최, 서울-지역 연계 광고 추진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폐막식에서 ‘최고의 셀러(Best Seller)’ 금상(Gold Prize)을 수상하며 성황리에 서울홍보관 운영을 종료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은 앞으로도 유니크 콘텐츠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비즈니스 이벤트 목적지로 우뚝 설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MICE 행사의 적극적 유치를 통해 서울관광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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