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2023 글로벌서울메이트’ 해단식 및 시상식 성료
46개국 13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서울관광 온라인 홍보단’ 활동 마무리
올 한해 총 30건 미션활동 참여한 글로벌서울메이트 127명 대상 수료증 수여 및 우수활동자 표창
2023-12-06 19:43:18 , 수정 : 2023-12-06 21:23:2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29일(수) 홍대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2023 글로벌서울메이트 해단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 해단식 참석자들이 선물로 받은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서울관광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인원을 대상으로 매년 모집 및 선발하고 있다. 지난 2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2개 부문에서 최종 46개국 135명을 선정하여 발대식을 통해 구성됐다.


135명의 ‘글로벌서울메이트’ 중 9개월 간의 교육, 미션 참가 등의 이수 기준을 충족한 127명이 이날 수료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매월 서울의 축제, 명소들을 소개하거나 유관 기관, 기업 등과 협업하여 관광콘텐츠를 기획 및 취재하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울관광을 전 세계 팔로워들과 공유하고 홍보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이 시상식 포토존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즐겁게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올해 총 2,094건의 신규 콘텐츠를 생성하여, 총 170만건 이상의 콘텐츠 참여반응(좋아요/댓글 등)을 달성했다. 


올해 해단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으며,  시상식 콘셉트에 맞춰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포토존 이벤트와 퀴즈쇼, 포스트잇 후기 공유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총 13명의 글로벌서울메이트에게는 각각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의 표창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고, 활동기간 동안 결석 없이 월간 미션 및 발대식, 교육 등에 성실하게 참여한 9명에게는 특별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2023 글로벌서울메이트 해단식에서 인스타그램(좌), 유튜브(우)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튜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파키스탄 출신 마지드 무슈타크(MAJID MUSHTAQ, 구독자 30만명)는 “3년 동안 글로벌서울메이트로 활동하며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서울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이렇게 큰 상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올해 12주년을 맞은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전원 외국인들로만 구성된 커뮤니티로, 서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널리 알리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그들의 일상을 직접 SNS로 공유하며 소통하며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서울관광을 세계에 홍보하는 러닝메이트로서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