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3일,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해단식을 통해 총 128명의 MICE 미래 인재를 양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우수활동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5월 최종 선발된 총 284명의 ‘MICE 글로벌 전문가’는 국내 최대규모 청년 MICE 인력양성 대외활동으로 서포터즈(202명)과 취업 준비를 위한 인재뱅크(82명)로 구성됐다.
284명의 ‘ MICE 글로벌 전문가’ 중 6개월 간의 교육, 공모전, 소모임 활동, 현장 실습 등의 이수 기준을 충족한 128명이 이날 수료했다.
‘2023 MICE 글로벌 전문가’는 올해 누적 교육 수강인원 2,587명, 소모임 참여 259명, 서포터즈 행사 42건 및 545명 참여, 인재뱅크 49명 취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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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해단식은 길기연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서포터즈 및 인재뱅크 우수활동자, 우수 소모임 시상 및 활동 후기 발표가 진행됐다.
최종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총 8명의 서포터즈 및 인재뱅크와, 55여개의 소모임 중 성과가 뛰어난 4개팀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교육 참여율이 높았던 인재뱅크 활동 우수자와, 사업 홍보 영상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한 서포터즈의 활동 후기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MICE 글로벌전문가 활동을 통해 관광·MICE 업계 취업에 성공한 3명의 토크콘서트가 큰 관심을 받았다.
▲우수 소모임으로 선정된 유니크베뉴조사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업계 취업에 성공한 대표 3인이 활동 후기와 취업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전문가 활동을 통해 주요 관광/MICE 기업(킨텍스, 하나투어, 위클리컬처)에 취업한 3인으로 구성된 멘토들은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가장 유익했던 활동 내용과 취업 팁을 하나씩 꼽았다.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홍은비 인재뱅크는 “MICE 글로벌전문가 활동을 통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MICE 행사에서 운영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를 통해 인연이 닿은 MICE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다양한 기회를 잘 활용한 것이 취업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업계 취업에 성공한 대표 3인이 활동 후기와 취업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윤화 MICE2팀장은 “관광·MICE 시장이 회복되면서 전문 MICE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한 이번 MICE 글로벌전문가들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MICE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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