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적 풀서비스 항공사(FSC)인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가 최신 A321neo 항공기를 도입하여 보유 항공기를 50대로 늘렸다.
이번 A321neo는 기존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새롭게 도입된 "Airspace Cabin" 이코노미 클래스를 결합한 객실이 특징이다. 에어아스타나는 "이는 승객들에게 더 넓은 좌석과 기내 짐칸, 그리고 이전에 장거리 항공기에서만 볼 수 있었던 "moonlight" 객실 조명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에어아스타나 관계자는 "이번 에어버스(Airbus) A321neo의 도입은 자사의 항공기 보유 규모를 늘리고, 승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회사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한다. 이 항공기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인 성능을 자랑하여, 지속 가능한 항공 여행에 대한 에어아스타나의 약속을 강화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승객 중심의 서비스로 항공업계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에어아스타나는 2028년 말까지 항공기 보유 규모를 80대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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