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말레이시아항공(Malaysia Airlines)은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의 메인 터미널 빌딩과 Satellite 빌딩을 잇는 럭셔리 프라이빗 터미널 이동 서비스를 오는 2월 1일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의 터미널 간 이동을 위한 열차인 Aerotrain이 일시적으로 운행 중지 됨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24시간 제공되며 말레이시아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Enrich의 Platinum 회원과 말레이시아항공의 비즈니스 스위트 &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전기차 BMW i7에 탑승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항공 승객의 경우 다른 승객과 터미널 간의 이동편을 공유할 필요없이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개인, 커플 또는 가족 최대 4인까지 한 차량에 탑승 가능하다.
서비스 시행 초기에는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에게만 BMW i7 탑승 서비스가 제공되나, Satellite 빌딩에 도착 라운지가 완공되면 도착 승객에게도 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Ahmad Luqman Mohd Azmi 말레이시아항공 CEO는 “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우수 고객이 말레이시아항공과 함께 하는 여정에서 최상의 편안함 속에서 한차원 높은 수준의 여행을 경험하도록 도울 것이다.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의 터미널을 연결해 주는 열차인 Aerotrain 의 일시적인 운행 정지 기간 동안 승객을 위한 맞춤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로서, 이 서비스의 시행은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위한 기준을 높이고자 하는 말레이시아항공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항공과 BMW 말레이시아 그리고 이들의 파트너인 Ingress Auto와 협력해 럭셔리 프라이빗 터미널 이동 서비스 외에 전기차 BMW i7 차량을 제공해 지속가능경영도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의 환대가 함께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위해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에게도 하루빨리 이 서비스를 제공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Enrich에 가입시 Enrich 포인트를 적립하고 회원 대상 다양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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