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사진 왼쪽)이 CAPA 선정 ‘올해의 항공사 경영인 상’(CAPA Airline CEO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10월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6 ‘CAPA 항공 엑설런스 어워드’(CAPA Aviation awards for Excellence) 갈라 디너에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04년, 2005년에 이어 3번째 ‘올해의 항공사 경영인 상’을 수상했다. ‘CAPA 항공 엑설런스 어워드’는 세계적인 항공 컨설팅 전문 업체 ‘아시아 태평양 항공센터’(이하 CAPA ? Centre for Aviation)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2001년 항공기 2기로 시작해 현재 200기가 넘는 항공기를 보유하고,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에 이어 곧 일본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아세안 국가를 넘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모리셔스까지 편리하게 연결되는 항공편을 제공하는 명실상부 진정한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로 거듭났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이가 하늘을 날 수 있는(Now Everyone Can Fly) 그날까지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고 합리적이면서도 편안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페르난데스 회장의 CAPA ‘올해의 항공사 경영인상’ 수상 및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의 창립 9주년을 기념하며 2017년 특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31일 새벽 1 시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 (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2017년 2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Δ 부산-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 11만 9000원부터, Δ 서울-쿠알라룸푸르·방콕(돈므앙) 직항 노선 12만9000원부터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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