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 공정상생협력센터 발족식 개최
위원, 주요 여행사‧법률전문가‧학계‧여행업계 유관 협단체 관계자 등 총 9인 이내 구성
여행산업 상생협력 발전에 기여 기대
2024-02-08 08:53:36 , 수정 : 2024-02-08 09:00:1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2월 7일, 관광공사 서울센터 중회의실에서 공정상생협력센터(이하 센터) 발족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공정상생협력센터 공정상생협의회 초대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KATA는 방한관광객 증가에 따라 여행산업 업계간의 민간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도모하여, 한국관광의 질적 성정의 계기를 만들고자 민간 자율 주도로 센터를 만들게 됐다. 센터는 KATA에 설치되며, 주요 여행사, 법률전문가, 학계, 여행업계 유관 협단체 관계자 등 총 9인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 공정상생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여 공정한 여행업계 환경 조성 및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각종 논의와 제안, 분쟁사항에 대한 논의와 시정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초대 공정상생협의회 위원은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 ▷세종대학교 김형곤 교수 ▷한국관광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원희 관광연구본부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최재석 상임조정위원 ▷㈜케이씨티트래블 장유재 대표이사 ▷한국여행업협회 백승필 상근부회장 ▷한국면세점협회 황선규 단장 직무대행 (위원 순서는 무순) 등으로 구성됐다.  



▲공정상생협력센터 공정상생협의회 회의 모습 


또한, 협의회를 통해 여행산업 내 각종 갈등 상황 개선 및 권고 조치를 통해 여행산업 발전의 선순환과 지속가능성, 협력기반 조성을 도모하고 특히, 외국인단체관광객 대상 쇼핑강매 등 시장질서 저해행위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및 실태조사 실시, 중국전담여행사 실태점검 등을 연계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여행업계 내 발생하는 법률적 개선 조치가 필요한 시장질서 저해행위 등에 대한 법률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으로 여행산업 내의 공정상생 문화 확산과 여행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 등이 발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앞으로도 여행산업 업계 간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한국관광 발전에 센터가 기여토록 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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