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하게 신혼여행 가는 3가지 방법
2024-05-15 18:57:3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연애부터 결혼까지 우리나라 커플들의 결혼 준비 기간은 평균  6개월에서 1년 정도다.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겠지만, 상견례부터 결혼식까지 통상적으로  1. 양가 부모님 인사, 2. 상견례,  3. 예식장 예약, 4. 웨딩 플래너 예약, 5.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약, 6. 본식 스냅사진 촬영 & DVD 예약, 7. 신혼여행 예약, 8. 신랑 턱시도 맞추기, 9. 웨딩 밴드 구매, 10. 예물 & 예단, 11. 신혼집 계약, 12. 가전, 가구 예약, 13. 드레스 투어, 14. 드레스 가봉, 15. 웨딩촬영, 16. 한복 및 예복 대여 혹은 맞춤, 17. 종이 청첩장 제작, 18. 청첩장 모임, 19. 모바일 청첩장 제작, 20. 본식 드레스 가봉 그리고 대망의 21. 예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 중 가장 ‘시의성’이 강한 항목은 신혼여행으로, 예약 시점에 따라 몇 백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한다. 남들보다 조금 더 똑똑하게 신혼여행 준비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01. 예약은 최소 6개월 전에 하자

 

여행 일정이 정해져 있는 허니문의 특성상 항공과 객실은 하루라도 빨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항공 좌석 가격 변동은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매우 흡사한 구조다. 출발일이 임박하거나 판매 마감 시점에는 지역에 따라 항공 가격이 50만 원 이상 오르기도 한다. 항공사 별로 일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장거리 프로모션은 3~4달 전에 시작되기 때문에 최소 출발 6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항공과 달리 객실의 경우 판매가 되고 나면 덤을 주고도 예약이 어렵기 때문에 객실 수가 적거나 고급 리조트일수록 빨리 예약하는 것이 무조건 좋다. 저렴한 패키지 상품은 ‘땡처리’ 때가 싸지만, 출발일이 미리 정해지는 허니문의 예약 시점은 더 빨라졌다.

 

02. 호텔 & 리조트 단독 프로모션을 눈여겨보자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호텔 객실의 경우 공급보다 수요가 탄력적인 상품이다. 객실 판매는 특정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해당 날짜가 지나버리면 다시 판매할 수 없는, 비저장성과 소멸성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호텔 측에서는 수요예측이 어려운 OTA보다는 사전 계약을 통해 객실을 대량으로 판매해 주는 여행사에게 가장 좋은 요금과 혜택을 주게 마련이다. 팜투어는 우리나라에서 10년 연속 해외 신혼여행 송출 1위로, 패키지여행사를 포함,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의 경우 국내 여행사 중 가장 경쟁력 있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보유한 여행사다. 신혼여행은 일생 중 가장 중요한 여행이며, 고가의 상품이기 때문에 가격과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03. 거품 없는 ‘직거래 박람회’에서 상담받자
 

나도 내 취향을 잘 모를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지역 전문가인 허니문 전문 컨설턴트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는 것이 답일 수 있다. 인터넷상의 부정확하고 왜곡된 정보에 의지해 손품을 팔기보다는 현장에서 각 지역의 전문가들과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다양한 지역을 비교하며 내 여건과 취향에 맞는 지역을 찾은 후에 궁금한 내용을 더 알아봐도 늦지 않다.
 

또한 웨딩 박람회에서의 현장 예약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름 없는 소규모 여행사가 대규모 박람회의 이름값을 빌어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 회사의 재정상태, 신뢰도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불한 부스비, 홍보비, 인건비 등이 상품 가격에 고스란히 녹아있어 아무리 할인을 받는다 한들 원가보다 비싼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불필요한 행사 비용 지불 없이 투명하게 사무실에서 상담을 하는 직거래 박람회에서 상담을 받고 예약을 하는 편이 현명할 수 있다. 또한 고가의 여행인 만큼 전화 상담만으로 선뜻 예약하기보다는 발품을 팔아 지역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지역, 항공, 숙소를 비교해 본 후 결정을 내리는 것을 추천한다.



▲팜투어 박람회 현장 (사진제공=팜투어)

 


매 주말 열리는 신혼여행 박람회가 있다?

 

허니문 상담은 어디에서 어떻게 상담을 받을까? 우리나라에서 허니문 전문 상담회 혹은 신혼여행 박람회를 매주 개최하는 대표적인 여행사는 팜투어다. 팜투어는 10년 연속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신혼부부들이 선택한 여행사로 유명하다. 한 해 2만 쌍 이상이 팜투어를 통해 허니문을 떠났다. 평균 300쌍 이상이 매 주말 열리는 박람회 현장을 찾는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팜투어 신혼여행 박람회에서는 2024년 가을과 2025년 봄 허니문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신혼여행지인 몰디브, 하와이, 발리, 유럽, 칸쿤, 모리셔스, 푸껫, 코사무이에 한하여 박람회 최대 80만 원 즉시 할인 및 지역별 리조트 별로 객실 업그레이드, 리조트 스파, 플로팅 조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담만 받아도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나 ‘팜투어 몰’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팜투어는 서울 뿐 아니라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에 12개의 지사를 보유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본사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기획해 지사에 분배하는 구조로, 어디에서 예약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과 특전이 보장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p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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