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청,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다양한 이벤트··· 강력한 대만 관광 임팩트
다양한 이벤트로 전시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관광전 기간 총  5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대만관광청 부스 다녀가 
2024-05-16 15:45:13 , 수정 : 2024-05-16 16:19:5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대만관광청은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제3회 서울국제관광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4)에 참가해 다양한 대만 관광 정보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한국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대만관광청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있는 모습 


서울국제관광전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관광전으로 올해 제39회를 맞이했다. 대만관광청은 온천과 미식을 주제로 대만의 북부, 중부, 남부, 동부의 다양한 온천과 특색 있는 먹거리 및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많은 이벤트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대만의 온천 자원은 매우 풍부하며 지역별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베이터우와 양명산 지역은 유황온천, 자오시의 무색무취로 유명한 탄산온천인 “미인탕”, 타이난 관쯔링의 진흙 온천, 타이동 지역의 산으로 둘러싸인 즈번온천이 있으며 어느 지역을 여행하든 온천지역의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대만관광청 부스 모습


또한, 대만관광청 부스에는 대만족(臺灣族)이 되어 대만족(大滿足)을 느낄 수 있는 대만 미식 맞추기 게임, 대만 관광지 다트 게임 및 숙박권 추첨 등 참가자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은 대만 관광 시장의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한국 여행객의 대만 방문 수는 약 74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60%를 회복했으며, 2024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24만 명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대만관광청 부스에 몰린 관광객들의 모습


이를 위해 대만관광청은 오프라인 행사 및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한국 관광객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대만의 여행지 외에 다른 지역 소개 및 지역별로 특색 및 관광 포인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관광전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렸다. 


또한, 아웃도어 활동과 미식 등의 주제로 한국 관광객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대만은 일 년 사계절 동안 등산, 스노클링,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란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대만관광청 부스 모습 


대만관광청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의 4일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스를 직접 방문한 관람객은 총 5,000여 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그러나,  이번 관광전 기간 동안 간접적인 홍보 효과 측면까지 합하면 이번 관광전 기간 내 총 1만 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대만관광청 부스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아름다운 대만 관광의 특별함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대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만을 찾아 대만 관광의 더욱 깊은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국제관광전 대만관광청 부스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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