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 하와이·메리어트 하와이·하와이안항공, 2024 알로하 MICE 워크숍 개최
2024-05-28 21:07:00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하와이를 최적의 마이스(MICE) 목적지로 홍보하는 ‘밋 하와이(Meet Hawaii)’가 5월23일, 메리어트 하와이와 하와이안항공과 공동으로 <2024 알로하 MICE 워크숍>을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배우 한상진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도심과 휴양지의 매력을 고루 갖춘 품격이 다른 MICE 목적지로서의 하와이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단체 여행에 최적화된 메리어트 하와이 소속 고급 호텔을 소개하고 하와이안항공의 네트워크와 MICE 그룹 대상 특별 혜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메리어트 하와이와 하와이안항공의 우수 MICE 전문 여행사, 랜드사, 그리고 기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하와이 MICE 단체 호스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나눴다.

 

먼저, 밋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와 휴양시설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와 컨벤션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MICE 인프라를 갖춘 하와이 컨벤션 센터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함께 환대와 배려를 중시하는 ‘알로하’ 정신의 하와이 문화와 인원, 성격, 예산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하와이 6개 섬들을 소개하며, 다른 MICE 여행지와 차별화된 하와이를 강조했다.

메리어트 하와이에서는 하와이 섬 전역에 걸쳐 위치한 다양한 레이블의 호텔을 소개, 그룹 투숙 및 MICE 전용 숙박시설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호텔은 총 6곳으로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 스파, ▲리츠칼튼 레지던스 와이키키 비치, ▲로열 하와이안 리조트 와이키키, ▲쉐라톤 와이키키, ▲모아나 서프라이더 웨스틴 리조트 & 스파,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가 포함되었다. 특히 각 호텔별로 다양한 연회 시설과 객실, 다이닝 옵션, 그리고 기업 브랜딩 등 MICE 행사를 위한 그룹혜택을 소개했다.

올해로 95주년을 맞는 하와이안항공은 인천과 호놀룰루 간 주 5회 직항편(인천 출발 기준 월, 수, 금, 토, 일)을 비롯해 호놀룰루를 중심으로 하와이섬 간을 연결하는 항공뿐 아니라,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뉴욕, 그리고 2024년 5월 15일 신규 취항한 솔트레이크시티 등을 포함해 미본토 주요 16개 도시로의 다채로운 노선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MICE 그룹 혜택으로 그룹 사이즈에 따른 무료 항공권, 인천 공항 그룹 전용 체크인 카운터 및 기내 방송 서비스, MICE 그룹을 위한 웰컴 기프트 제공 등 특별한 혜택에 대해서도 관심을 부탁했다.

 

뒤 이어 진행된 네트워킹 디너에는 푸짐한 하와이 여행권이 걸린 럭키드로우 세션도 마련됐다. 특히, 하와이안항공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지원한 인천-호놀룰루 왕복구간 항공권 1매와, 인천-호놀룰루-이웃섬 주내선 구간이 포함된 항공권 1매,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리츠칼튼 레지던스 와이키키 비치, 모아나 서프라이더, 쉐라톤 와이키키 등 메리어트 하와이 리조트의 호텔 숙박권 등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밋 하와이는 지속가능 한 MICE를 위해 사회적 책임(CRS)의 일환으로, 하와이 관광청에서 선보인 ‘말라마 캠페인(배려하는 여행)’을 MICE 단체 하와이 방문에도 적용 및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말라마 캠페인’은 MICE 목적으로 방문할 때도 단순한 여가 활동만이 아닌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여행을 통해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말라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에게는 Meet Hawaii 한국사무소에서 ESG 기업 인증서를 발급하여 탄소배출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증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증명하여 인정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밋 하와이는 현재 하와이로 MICE 단체 유치 여행사에게 그룹 성격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및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마켓에 보다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리뉴얼해 지원책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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