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 하와이·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하와이·제주 간 마이스 산업 활성화 추진
2024-07-02 19:24:58 | 정연비 기자


▲왼쪽부터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 밋 하와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 이사 앤드류 고(Andrew Koh)

 

하와이를 최적의 마이스(MICE) 목적지로 홍보하는 ‘밋 하와이(Meet Hawai‘i)’가 6월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와 하와이-제주 간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밋 하와이 앤드류 고(Andrew Koh) 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이사는 중화권 인센티브 시장 유치 마케팅을 위해 대만을 방문한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와 만나 MICE 유치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밋 하와이’ 앤드류 고 총괄이사가 직접 동행해 주요 대만 MICE 여행사를 방문, ICC JEJU의 인센티브 행사 유치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앤드류 고 총괄이사는 “하와이주와 제주도는 올해로 자매결연 협정 체결 38주년을 맞는 해이며, 두 섬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겸비한 유명 관광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MICE분야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ICC JEJU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ICE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지속 가능한 MICE 정책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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