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서, 관광업계와 손잡고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와 홍대앞 로드쇼’ 개최
저우팅장 관광서 부서장을 비롯해 36개 관광 분야 기관·업체 관계자 65명 홍보단 구성
올 여름철 한국 관광객 대만 유치 위해 서울에서 3일간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펼쳐
2024-06-16 21:39:27 , 수정 : 2024-06-18 11:34:2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 관광객 여러분, 올여름 휴가는 우리가 사랑했던 대만에서 즐기세요”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대만과 한국과의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대만 교통부 관광서는 대만여행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저우팅장 관광서 부서장을 단장으로 ‘대만 관광업계 홍보단’을 구성해 한국에서 대대적인 대만 B2B 관광설명회 및 로드쇼에 나섰다.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 메인 무대 화면 


올해(2024) 1월부터 3월까지 대만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는 31만 명을 돌파하며 대만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에 교통부 관광서는 대만여행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이번에 서울을 방문하게 됐다.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 바로 앞) 메인 테이블에 참석한 한국, 대만 귀빈들의 모습 


이번 행사는 미식을 주축으로 홍보하며, 여름철 한국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트래블마트’와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를 갖고, 6월 15, 16일 양일간은 서울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 앞 번화가에서 ‘그 여름, 우리가 사랑했던 대만’ 주제, ‘대만 여름 빙수집’을 컨셉으로 레트로한 대만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 대만 트래블마트 행사장 모습 


첫 번째 행사인 ‘트래블마트’와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교통부 관광서 저우팅장 부서장의 주도 아래 대만의 지룽시정부, 이란현정부, 난터우현정부, 가오슝시정부, 아리산국가풍경구 등의 기관과 여행사, 항공사, 호텔, 관광 관련 업계 종사자와 한국의 관광업계 기관, 단체, 여행사, 관련업체 등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래블마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 행사장 모습


이어 낮 12시 10분부터는 한국과 대만 관광업계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대만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새로운 대만 관광 브랜드 3.0버전인 ‘TAIWAN – Waves of Wonder’를 선보였다. 



#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 행사장 모습


낮 12시 10분 한국과 대만 귀빈들이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이정훈 아나운서와 중국어 통역 김지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가 본격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개회, 대만 및 한국 측 내빈소개, 대만 인기 공연단 후의 축하공연, 교통부 관광서 저우팅장 부서장 환영사, 양광중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축사, 김병삼 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축사, 대만 대표단 소개, 신중목 ㈜코트파 회장 건배사, 오찬, 사진 촬영, 럭키트로우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저우팅장 대만 교통부 관광서 부서장 


이날 설명회에서 저우팅장 대만 교통부 관광서 부서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 2024년 대만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교통부 관광서와 대만관광홍보 대표단을 대표하여 감사 말씀드린다. 과거 청계천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을 당시 한국에 방문한 기억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난 후 다시 방문하게 되어 아름다운 청계천과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다”며, “대만은 예류, 화롄 등 오랜 시간 한국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은 관광지 외에, 최근 타이베이의 북쪽 외곽 지역인 이란의 온천, 크루즈 정박지로 유명한 지룽, 중부의 일월담과 아리산, 남부의 가오슝 여행은 최근 한국 여행객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일월담의 아름다운 호수와 산의 풍경, 아리산의 일출 및 현지 고산차와 커피 또한 자연과 건강한 삶을 즐기는 한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저우팅장 대만 교통부 관광서 부서장


저우팅장 부서장은 “대만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미식으로도 유명하다. 대만의 미식은 야시장의 특색있는 먹거리부터 고급 미슐랭 레스토랑까지 매우 다양하다. 한국의 유명 스타들 또한, 대만의 미식 문화를 즐기기 위해 대만여행을 선택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배우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배우 또한 샤오롱바이와 버블티를 대만에서 꼭 먹어야 하는 미식으로 언급했다”면서, “뿐만 아니라 우육면, 마라훠궈 등 대만의 다양한 다른 미식들도 한국 스타들과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담이지만, 공교롭게도 우리 집이 대만 가오슝에서 가장 유명한 ‘루이펑 야시장’ 옆이라 우연히 아이돌을 마주칠 기회가 많다. 여러분들께서 대만에 오시면 어쩌면 한국 연예인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 행사장 앞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이번 행사의 주제인 미식을 상징하는 홍보판을 들고 한국, 대만의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저우팅장 부서장은 “저희는 내일과 모레 2일간 빙수집을 컨셉으로 ‘그 여름 우리가 사랑한 대만’ 로드쇼를 앞두고 있다. 바쁘시겠지만, 시간 내서 오셔서 서울에서 대만을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 행사장에는 망고 맥주, 버블티를 맛볼 수 있으며, 화려한 공연과 부유한 재물을 상징하는 ‘호랑이 할아버지’ 가면 아트 등 다채로운 DIY체험이 준비되어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대만과 한국 상호 여행방문객 수와 대만 방문 여행객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길 희망하며, 여러분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재물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하면서 환영사를 마쳤다.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양광중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이어 양광중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는 축사에서 “최근 한국과 대만은 경제와 무역,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제무역 분야에서는 2023년 한국과 대만의 무역 총액이 466억 달러를 넘어섰고, 한국은 대만의 5위, 대만은 한국의 6위 교역 대상국이 됐다. 특히, 반도체와 ICT 산업 공급망을 중심으로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교류 측면에서도 2019년 한국과 대만의 상호 방문객 수는 약 25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비록 2년 넘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국경 재개 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관광, 항공, 언론사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 덕분에 2023년 한국인의 대만 방문 여행객 수는 75만 명에 육박하며 빠르게 회복했다. 현재 한국은 대만의 3대, 대만은 한국의 4대 관광객 배출국이다. 특히, 올해 1~2월 상호 방문 여행객 수는 41만 명을 넘어서며 2019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양측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양광중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양광중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한국과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 여러분들께서는 이미 충분한 교류를 통해 대만의 관광 자원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하셨으리라 믿는다. 대만의 각 지역은 저마다 독특한 매력과 특색을 지니고 있다”며, “현재 인천과 대만 타오위안, 타이중, 가오슝 간 직항편이 운항하고 있으며, 대만 관광업계 여러분께서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대만 북부, 중부 남부, 동부 지역의 맛과 멋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는 한국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한국과 대만의 항공 노선 및 항공편 확대를 통해 더욱 편리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을 통해 새로운 관광 경험을 창출하고, 무엇보다도 양측 국민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양측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관광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축사를 마쳤다.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에서 공연단 후(WHO)가 다이나믹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 행사를 매끄럽고 경쾌하게 이끈 사회자 이정훈 아나운서(우측)와 중국어 통역 김지아 아나운서(좌측) 모습. 


# 2024 대만 트래블마트 



▲2024 대만 트래블마트 행사장 모습


이번 대만 행사 중 가장 먼저 트래블마트가 오전 10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트래블마트에는 오픈 전부터 많은 한국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대만에서 직접 한국 시장을 찾아 온 대만 정부,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 관련 업체 등 36개 업체를 만났다. 업체별로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 트래블마트에서는 다양한 대만의 관광지와 관광 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와 상담이 이뤄지는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트래블마트 참석 기관 및 업체 
 


▲2024 대만 트래블마트와 B2B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대만의 참석기관 및 업체들의 부스별 안내판 모습


이번 트래블마트에는 대만의 관광 관련 정부, 업체, 여행사, 호텔 등 총 36개 업체, 65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관광업계 기관, 단체, 여행사 등에서 관련된 많은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적극적인 상담에 나서는 등 성황을 이뤘다.  


▶정부 ▷아리산 국가 풍경구 관리처 ▷지룽시정부 ▷난터우현정부 ▷가오슝시정부관광국 ▷이란현정부 ▶항공사 ▷에바항공 ▶관광관련업체 ▷구족문화원 ▷타이베이 핀 패스 ▷버거코보 ▶여행사 ▷그랜드투어 ▷한아투어 ▷동남여행사 ▷신푸투어 ▷항성국제여행사 ▷JJ대만택시투어 ▷대도회여행사 ▷TST투어 ▷부미여행사 ▶호텔 ▷리젠트 타이베이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이베이 ▷글로리아 호텔 그룹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후지 그랜드 호텔 ▷시저 파크 호텔 반차오/호텔 참 참 타이베이 ▷푸신호텔 ▷골든 튤립 패브 호텔 ▷함벽루 ▷실크스 플레이스 타이난 ▷가오슝 아호텔 ▷레이크쇼어 호텔그룹 ▷더 모먼트 호텔 이란 ▷부테크 호텔 그룹 ▷시티 스위트 ▷캐세이 호스피탈리티매니지먼트 ▷일루메 타이베이 ▷알로프트 타이베이 베이터우 등 총 36개 기관 및 업체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서 서울대만무역센터 소속 시종희 사원이 대만 소개와 정부의 인센티브 지원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트래블마트는 서울대만무역센터의 시종희 사원이 발표한 대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대만 정부의 인센티브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스 프로그램 미트 타이완 지원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본격 문을 열었다. 


2023년 통계에 따르면, 대만을 찾은 관광객 중 홍콩, 일본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한국 관광객이 대만을 찾았다. 간략하게 대만에 대해 10가지 정도를 소개하면, ▷첫째, 2018년 타이베이 난강 제2 전시관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타이난 전시관을 개장했다. ▷둘째, 대만은 어디서든 편리하게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셋째, 대만에는 풍등 축제, 열기구 축제 그리고 드래곤보트 축재 등 다채롭고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다. ▷넷째, 또한, 대만에는 공식적으로 16개 부족이 살고 있다. 각 부족들이 지닌 다양한 문화도 만나볼 수 있다. ▷다섯째, 대만은 멋진 자연환경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해 회의 당일에도 얼마든지 자연에서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여섯째, 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시는 등산이다. 대만은 2/3가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산악인들의 사람을 받고 있다. 기회가 되면 옥산 혹은 설산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일곱 번째, 대만은 미식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대만의 음식들과 야시장을 소개했다.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지만, 꼭 현지에서 우육면 그리고 버블티를 맛보시기를 권유한다. ▷여덟 번째, 대만의 도시 또한 아름답다. 수도인 타이베이뿐만 아니라 대만의 부산으로 불리는 가오슝, 타이중 등 다양한 도시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아홉 번째, 대만의 비자 정책으로, 대만은 65개국에 무비자 입국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관광객들은 9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열 번째, 대만의 가장 매력 포인트인 바로 대만 사람들의 친절함이다. 223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도 대만 사람들의 친절함을 강조한 적이 있다.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서 대만 소개와 정부의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자료 화면 


대만은 2023년 IMD 국가경쟁력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한국은 28위였다. 주요지표에 따르면, 대만의 민주주의 지수, 경제 수준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중국어를 못한다고 해도 친절한 대만 사람들이 있으니 대만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행사를 기획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바로 베뉴다. 대만의 베뉴들은 과학 기술, 편리함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국제 비즈니스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대만 정부는 효과적인 마이스 행사 진행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수도인 타이베이, 공항이 위치한 타오위안, 대만의 중부에 자리 잡고 있는 타이중, 또 색다른 매력을 지닌 타이난과 가오슝까지 대표적인 도시들에 컨벤션 센터를 건립해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과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만 정부의 구체적인 정부의 지원 사항을 소개한다. 국제회의를 진행할 경우 최대 5백만 대만달러 한화 약 2억 2천만 원 정도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조건이 있다. 대만에서 진행해야 하며, 최소 50명 이상의 회의 참가자가 있어야 한다. 국제회의다 보니 참가자 중 3개국 이상 최소 30명 이상의 외국인 참가자가 포함되어야 한다. 인센티브 관광의 경우, 인당 최대 한화 약 8만 원 정도, 행사당 최대 2천만 원이 조금 넘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회의 전후 3일간 진행 가능하다. 이 지원 프로그램들을 신청할 때는 반드시 대만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서 서울대만무역센터 소속 시종희 사원이 대만 소개와 정부의 인센티브 지원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기업 행사 지원은 대만에서 최소 20명 이상 규모로 2박 이상 체류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웰컴 키트 외에도 행사 규모에 따라 최대 한화 약 2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트타이완에 문의하면 된다. 대만에 인센티브 관광 사례를 보면, 2019년에 싱가폴 허벌라이프가 대만에서 행사를 진행했고, 2023년 3월 필리핀 마케팅 단체에서 대만에 컨벤션을 열고 3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이렇게 다양한 네트워킹을 갖추고 있는 미트 타이완은 대만의 마이스를 담당하는 기구다.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다면, 미트 타이완이 최적의 파트너가 되어 드릴 것이다. 궁금한 사항은 대만 경제부 산하 무역 진흥기구 타이트라 서울 사무소로 연락하거나 미트 타이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2024 홍대 앞 로드쇼 ...  "그 여름, 우리가 사랑했던 대만” 주제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룹 후 모습


이번 행사에서는 대만의 미식을 주축으로 홍보했으며, 여름철 한국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그 여름, 우리가 사랑했던 대만”이라는 주제로 15~16일 양일간 홍대 앞에서 개최한 로드쇼에서는 꽃무늬 타일 배지 페인팅, 호랑이 탈 페인팅, 객가 레이차 등의 체험과 대만의 망고 및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망고 맥주, 버블티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며 대만 여름철 미식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장 모습 


또한, 파도를 연상케 하는 물결 디자인을 선보이며 관광서의 "산·바다·섬 일주의 즐거움"이란 마케팅 주축에 맞춰 높낮이가 다양한 대만의 산과 바다의 매력을 적극 알렸으며, 동시에 대만의 사계절은 모두 관광 시즌으로 대만을 사랑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대만을 방문해 대만의 독특한 매력을 끊임없이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장에 위치한 대만 빙수 가게 앞에서 관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편, 최근 대만과 한국의 교류는 더욱 활기를 띠어 교통부 관광서의 "행운을 부르는 대만 여행(Taiwan the lucky land)" 자유여행객 대상 추첨 행사에는 한국 여행객이 매우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올해 현재 대만을 찾는 각국 여행객 중 한국 여행객의 행사 참여율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장을 돌아보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관광서는 “이 여세를 몰아 한국의 여름 성수기 전에 여행업계 종사자와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맛있는 먹거리와 풍부한 이벤트로 대만의 매력을 전하고자 이번 관광설명회와 로드쇼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올 여름철 대만여행을 통해 대만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대만족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한국 여행자들의 대만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대만 교통부 관광서 저우팅장 부서장 미니 인터뷰
 


▲2024 대만 트래블마트 행사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저우팅장 부서장 모습 


트래블마트 행사장에서  이번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에 참가할 대만 기관, 단체, 관광업체 등 약 36개 업체, 65명의 홍보단을 이끌고 한국을 직접 찾아 온 저우팅장 대만 교통부 관광처 부서장을 만나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후덕한 인상에 아름다운 미소가 끊이질 않는 밝은 모습의 저우팅장 부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기자들의 질문에 웃음으로 답하며, 대만 관광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 깊은 인상을 남게 했다.


Q. 이번 행사에 대한 개최 목적은?

A. 2024년 올 1분기에 대만에 오신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1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관광서에서도 한국시장을 굉장히 중시하고 중점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 간 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한국 관광객을 좀 더 대만으로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Q.올해 관광처에서는 한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몇 명 정도로 잡고 있는지?

A. 올해 한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100만 명을 바라보고 홍보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FIT를 위한 5천원 럭키드로 행사와 단체여행을 위한 보조금 등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 


Q. 부처장께서 추천하고 싶은 대만의 관광지는 어느 곳인가?  

A. 타이중과 가오슝 두 곳이다. 타이중에는 일월담이란 에메랄드 호수가 유명한 곳이며, 아름다운 아리산 풍경구에서 산림 열차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가오슝은 최근에 불랙핑크가 방문한 시로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이 방문하고 있다. 


Q. 관광업계에서 몇 년 정도 근무했는지?

A. 관광서에서만 5년이 넘었고, 다른 지방 정부 행정기관에서 오래 일을 했다.  


Q. 그간 관광업계에서 근무하면서 한국과 좋은 추억이 있었는지?

A. 한 10년 전 청계천 복원 사업을 할 때 한국을 방문했었다. 10년 전보다 한국과 대만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서 매우 감동적이며, 추억에 남는다.  



#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 참가 업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아리산 국가 풍경구 관리처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나터우현 정부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가오슝시 정부관광국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이란현 정부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에바항공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구족문화촌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버거코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그랜드 투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한아투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동남여행사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산푸투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JJ 대만택시투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대도회 투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리젠트 타이베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이베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글로리아 호텔 그룹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후지 그랜드 호텔 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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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시저 파크 호텔 반차오/호텔 참 참 타이베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푸신호텔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실크스 플레이스 타이안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알로프트 타이베이 베이터우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탈 홍보 부스 모습 

 


▲2024 대만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객가 레이차 홍보 부스 모습 




# 2024 홍대 앞 대만 로드쇼 모습
 


▲2024 대만 로드쇼 '그 여름 우리들이 사랑했던 대만'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지어 기다리는 관객들의 모습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장의 구족문화원을 돌아보고 있는 모습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장 모습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장에서 펼쳐진 경쾌한 공연 모습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에 참가한 관객들이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에 참가한 관객들이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관객이 체험을 부스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에서 중화항공의 항공권에 당첨된 관객이 저우팅장 대만 교통부 관광서 부서장(좌측)으로부터 항공권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2024 대만 로드쇼 행사장에서 경쾌하게 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룹 후(WHO)의 모습 





2024 대만 B2B 관광설명회 =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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