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성료 
올해 양국 관광객 수 코로나 이전 수준 도달 및 목표 300만 명 달성도 기대
한국 대표단 79명, 대만 대표단 134명, 총 213명 참석 ... 내년 대한민국 목포시에서 개최
2024-04-29 20:58:08 , 수정 : 2024-04-30 08:31:5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와 대만관광협회(회장 예쥐란. 이하 TVA)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대만 자이현 에버그린팰리스호텔 1층 팰리스홀에서 개최한 ‘제37회 KATA‧TVA 한국 –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5년 내년 개최지 대한민국 목포시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개막식 직후 양국의 참석자 전원이 함께 엄지척으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방문단과 대만 참가단 총 213명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까지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에서는 대표단 단장인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주타이베이대한민국대표부, 문화체육관광부, 목포시청, 서울관광재단, 강릉시청, 정선군 등 정부기관 및 지자체, 대만시장 인/아웃바운드 45개 여행업체, 대한항공 타이베이지점, 아시아나항공 타이베이지점, 티웨이항공 대만지점 등 3개 한국 항공업계,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전라남도관광재단,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서울연구원 등 공기업 및 관련기관, 그리고 관광전문 매체 소속 기자 등 79명이 참가했다.

 



대만에서는 예쥐란 대만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해 교통부 관광서,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와 부산사무소, 자이현정부 등 정부기관과 중화항공 가오슝지사, 에바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 등 항공사, 그리고 대만관광협회, 한국시장 인/아웃바운드 여행업체, 호텔 및 리조트 숙박 업체, 등 여행업체 및 관련업체, 대만자전거연맹, 어반아트스튜디어 등 관련 기관 등에서 134명이 참석했다. 



●행사 1일차(24일) 주요 일정 ... 한국대표단 대만 도착 및 환영만찬 


이번 행사 첫날인 24일, 한국대표단 일행 79명은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대만 시간)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인근에서 오찬을 마친 한국대표단은 타오위안시에서 버스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자이현으로 이동해 에버그린팰리스호텔에 여장을 푼 뒤 호텔 1층 팰리스홀에서 환영만찬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 ‘제37회 KATA‧TVA 한국 –대만 관광교류회의’ 참석 한국 대표단 환영 만찬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영만찬 모습.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첫 공식행사로 진행된 환영만찬은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호텔 1층 팰리스홀에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환영만찬에는 한국 방문단과 대만 참가자, 그리고 행사 진행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만찬 행사는 ‘제37차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타이완 자이현을 찾은 한국 방문단 일행을 열렬히 환영하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환영 만찬은 ▷개회 ▷주요 내빈 소개 ▷대만교통부 관광서 저우용후이 서장 환영사 ▷TVA 예쥐란 회장 축사 ▷KATA 오창희 회장 축사 ▷문화체육관광부 김성미 관광정책국 국제관광과 사무관 축사 ▷기념품 교환 및 사진 촬영 ▷주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최봉규 부대표의 건배 제의 ▷만찬 및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만찬에는 한국 측에서 ▷오창희 KATA 회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공사 ▷RTO ▷타이완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와 임직원 ▷항공사 ▷연구원 ▷유관기관 ▷관광 전문 미디어 등 76명이 참석했다. 


◼저우용후이 대만교통부관광서 서장 환영사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첫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서 저우용후이 대만 교통부관광서 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대만 교통부관광서 저우용후이 서장은 환영사에서 먼저 이 자리를 통해 대만 화롄에 대한 따뜻한 협조와 배려와 지진 피해 복구에 도움을 준 한국 정부와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오늘 자이현에서 한국과 타이완 각지에서 오신 업계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선 이번 회의를 통해 모두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기회를 만들어주신 주최측인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타이완관광협회(TVA) 그리고 이곳의 주인인 자이현 정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번 컨퍼런스 개최 장소인 타이완 남부지역에 위치한 자이현은 인문과 예술, 지역 문화와 자연 산악의 절경이 어울러진 곳으로, 문화 예술 순례, 등산, 자전거 여행 등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곳입니다. 한국 관광객 여러분들을 타이완으로 초대하여 타이완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올해 교류회의는 교통부 관광서가 승격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회의이다.  우리는 ‘현지의 노력과 마음으로 타이완을 빛내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현지 관점에서 시작하여 부서, 분야 및 업자 간의 상호 연결과 통합을 통해 지역과 산업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과 관광객 사이의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여, 관광 주류화 개념의 수립을 통해 관광산업이 타이완 경제 발전을 이끄는 선두 주자로써 ‘친산. 친해. 즐거운 섬 일주’가 매력적인 보물섬으로 만들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타이완의 중요한 파트너 시장으로, 지난해 한국 남부 주요 도시의 입지를 강화하고 문화 및 크루즈 테마 관광을 심화하기 위해 한국 두 번째 사무처를 부산에 설립했다. 또한, 국제 여행객 유입을 가속하기 위해 패키지 할인, 타이완 여행지원금 추첨 등의 방식을 통해 관광객의 타이완 방문 의사를 자극하고 여행 업계 및 항공 업계와의 협력 프로모션, 타 업계와 제휴를 통한 협력 홍보 등 온·오프라인의 병행을 통해 올해(2024년) 타이완 방문 관광객 수의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내일 교류회의에서는 모두가 한국과 타이완의 관광 회복을 가속화하고, 양국의 관광 품질과 에너지를 함께 향상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자의 계획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시기를 바란다. 오랫동안 타이완 관광을 지원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이번 한국-타이완 관광 교류 회의의 성공과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드린다. 


◼예쥐란 대만관광협회(TVA) 회장 축사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첫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서 예쥐란 대만관광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예쥐란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관광업계 여러분, 대만 자이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이번 달 초에 대만 화롄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대만과 TVA는 한국과 전 세계 각국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았다. 이로 인해 우리는 여러분의 따뜻함과 감사함을 느꼈다. 한국과 대만은 SARS, MERS, 코로나19와 지진 등의 상황에서 항상 서로를 지원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감동을 받았다.


한국과 대만 간의 활발한 교류는 대만의 여러 관광 명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타이베이와 타오위안 MRT는 해외 관광객이 많은 역과 주요 환승역에 한국어 안내방송과 안내표시를 추가했으며, 지난해 한국-대만 관광 교류 회의에 참여한 타이베이 뮤직센터 또한 상설 전시회에서 유명 가수 손성희를 초청하여 한국어 음성 가이드를 녹음하는 등 여행객에게 더욱 친절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저우용후이 서장 취임 후 지난해 11월, 교통부 관광서는 부산 사무소를 공식적으로 설립했다. 이는 서울 사무소 설립 이후, 34년 만에 한국에 두 번째 사무소를 설립한 것으로, 한국과 대만 간 관광 교류를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관광서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 강릉시에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주신 KATA와 주최 도시인 강원도 강릉시의 열정적인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올해의 주최 도시인 자이현 정부 역시 자이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약속드린다. 자이시는 지리적으로 산, 바다, 평야를 아우르며, 대만에서 유일하게 세 개의 국립 풍경지를 보유하고 있다. 해안 습지부터 매산, 아리산까지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 공예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많은 업계 관계자께서 이미 아리산을 방문하셨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자이현이 여러분을 위해 아리산 포레스트 레일웨이의 최신 열차 Formosensis와 Vivid Express를 우선 체험할 수 있으며, 세계 챔피언 차와 커피도 맛볼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자이의 또 다른 매력을 충분히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밤, 곧 시작될 자이대학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기시면서 자이 지역의 특색 있는 요리를 맛보시기를 바란다. 내일 이어질 회의에서는 모두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양국의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 또한, 대만에 관한 관심을 실천으로 이어가 주시어 관광객들을 계속해서 대만으로 유입시켜 이 아름다운 섬을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첫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오창희 KATA 회장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첫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성미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첫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는 최봉규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부대표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첫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서 기념품을 교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좌측) 오창희 KATA 회장/ (우측) 예쥐란 TVA 회장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첫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서 기념품을 교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좌측) 오창희 KATA 회장/ (우측) 저우용후이 대만 교통부관광서 서장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첫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서 기념품을 교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좌측) 김성미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우측) 예쥐란 TVA 회장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첫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서 기념품을 교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좌측) 김성미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우측) 저우용후이 대만 교통부관광서 서장
  



●행사 2일차(25일) 주요 일정 ... 제37차 KATA‧TVA 한국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만찬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개막식 직후 양국의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 둘째 날인 25일에는 오전 8시부터 호텔 1층 팰리스홀에서 ‘창의적 마케팅X지속가능한 관광 : 한국·대만 상호 방문 300만 목표 달성을 위해’란 주제로 ‘제37차 KATA‧TVA 한국 –대만 관광교류회의’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회의를 마친 후 오찬과 휴식 시간을 갖은 후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자이현 관광콘텐츠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를 마친 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환송만찬으로 2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7차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 개막식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제37차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 본 행사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챠이현 에버그린 팰리스호텔 1층 팰리스볼룸에서 ‘창의적 마케팅 X 지속가능한 관광 : 한-대만 상호 방문 300만 목표를 향해’란 주제로 한국 측 대표단 79명과 타이완 대표단 137명, 행사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예쥐란 TVA 회장  


개회식 행사는 ▶개회사 ▷TVA 예쥐란 회장 ▷KATA 오창희 회장 ▶축사 ▷대만관광청 저우용후이 청장 ▷주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최봉규 부대표 ▷쟈이현 류페이동 부현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성미 사무관 ▶양측 대표단 소개 ▶기념사진 촬영 ▶자리 정돈 및 휴식 등의 순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개회사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오창희 KATA 회장
  


이날 개막식에서 오창희 KATA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6월 강릉에서 만났다. 벌써 1년이 지나서 이렇게 또 다시 대만 자이현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대만 관광회의를 하게 됐다. 이 회의는 지난 1975년 시작되어 내년이면 50년이 된다. 오랜 기간 동안 양국의 다리 역할을 하면서 우리 관광 산업이 서로 발전을 도모하였다는 부분이 저는 굉장히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 우리가 여기서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할 예정이지만, 가장 큰 목표는 양국의 관광객 교류를 300만 명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2019년 처음 KATA 회장이 됐을 때 경주에서 예 회장님을 처음 만나서 그때 약속했던 것이 양국 상호 약 200만 명이었으며, 300만 명 가자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우리가 서로 노력하면 양국이 곧 300만 시대가 오리라고 생각한다. 이번 회의 주제인 창의적인 마케팅과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해서 여러 지자체 패널께서 준비를 많이 해 주셨다. 그 내용을 들어보고 또 앞으로 우리 관광이 나가야 할, 우리 여행업이 나가야 할 그런 트렌드를 한번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같다. 이렇게 매년 만나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또 술잔을 기우리면서 서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면 이런 부분들이 우리 여행업계뿐만 아니라 민간에 까지 모두 퍼져서 한국 국민은 대만을 좋아하고, 대만 국민들은 한국을 좋아하는 이런 형제 같은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국가가 돼서 앞으로도 서로 많은 교류를 하게 되길 바란다. 오늘 오전에 바쁜 일정이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게 여러분들 집중해서 한번 들어봐 주시고, 그리고 오늘 오후에는 자이현의 아름다움과 여러분들이 베풀어 주신 호의에 대해서 저희들이 경험하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갈 때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금년에는 대만이고 내년에는 한국에서 뵙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제37차 KATA/TVA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석하신 양국 참가단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끝으로, 타이완 동부지역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추모와 애도를 표하며, 빠른 피해복구를 통해 일상회복은 물론 관광교류도 다시 활성화되길 기원 드린다며 개회사를 마쳤다. 


◼주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최봉규 부대표 축사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최봉규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부대사

  

최봉규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부대사는 축사를 통해 대표님께서 공관장 회의 관계로 부득이 대신 참석하게 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모르긴 해도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언제 끝날지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 코로나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무사히 뚫고 이 자리에 서 계신 용사들이라고 생각한다. 관광업이나 여행업의 기본은 사람의 이동인데 사람의 이동을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되는 전염병이란 엄청난 복병 하에서도 여기까지 살아오신 점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용기와 굳은 의지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 

지금 한국과 대만은 현대사회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민주화와 산업화라는 그 과제를 동시에 달성한 세계사에서 상당히 찾아보기 힘든 예라고 세계 정치, 국제 학자들이 꼽고 있다. 그리고 한국과 대만은 유불선이라는 심오한 동양 문화에 기초한 그 어떤 곳에서도 뒤지지 않는 찬란한 정신문화도 자랑하고 있다. 관광이라는 게 어떤 하나의 자연 경관이라든지 아니면 맛있는 음식 몇 가지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관광은 역시 이러한 고도화 문화와 어우러질 때 첨단 관광 상품 아니면 정말로 가슴과 몸을 열고 낯선 땅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관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과 대만은 그 어떤 파트너보다도 최적의 관광 협력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이 한국, 대만 간의 인적 교류와 2019년에 250만, 300만이 고지가 바로 저희도 예상할 수 없다고 했는데 코로나에서 우리가 좀 흔들렸고, 작년에 170만을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초 이번 회의 목표가 300만을 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 천만으로 올렸다. 오늘 여러분들 더욱 더 분발하셔서 올해가 한국 대만 인적교류 천만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해 주시기 바란다. 회의 참석하시는 동안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특히, 한국에서 오신 여러분들께서는 이 아름다운 자이현을 순간순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사무관 축사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성미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김성미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대만 간 관광교류 규모는 2014년도 100만 명을 돌파하였고 그 후 매년 증가해서 2019년도에는 250만 명이 왕래를 했다. 코로나로 잠시 한국과 대만 간의 관광이 조 주춤했었다. 코로나 이후에 여행객의 선호와 관광 산업의 지형은 크게 변화했다.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을 선호하고 젊은 세대의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자신만의 취향을 찾는 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지에서 특색 있는 지방으로의 여행이 확대되고 있다. 오늘 한국 대만 관광교류회의의 주제인 창의적 마케팅, 지속 가능한 관광 아젠다는 이러한 양측의 방안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향후 한국과 대만의 관광이 더욱 새롭고 참신하고 마음 설레는 매력 있는 관광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올해를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을 하고 6월에 코리아 부티 페스티벌, 10월에 대형 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코리아 버킷리스트, 특별 지역 관광 상품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였다. 대만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K-드라마, K-POP 등과 연계한 다양한 K-관광 상품을 개발해 대만 관광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대만 관광업계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가 한국 대만 관광업계가 그동안 가져왔던 깊은 우의를 재확인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제37차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 주제발표 및 토론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매력적인 관광지 조성 방안’이란 의제1로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궈성루 소장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 쉐자링 소장 ▷한국관광공사 호수영 타이베이지사장 등이 ‘한‧대만 관광시장 현황분석이란 제목으로 각각 15분씩 발표가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또한, ▷쟈이현 문화관광국 쉬페이링 국장 ▷도시예술공작실 예슈웨이 매니저 ▷서울연구원 변정화 선임연구위원 ▷서울관광재단 위호정 대리 등이 각각 10분간에 걸쳐 ‘MZ 세대 대상 관광마케팅 전개’란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두 번째로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천 방안’이란 의제로 ▷대만사이클리스트협회 허리칭 비서장 ▷강릉시 이석체 마케팅팀장이 ‘교통 분야 발표’가 각각 10분간 진행된다. 이어 ‘산업계 발표’란 제목으로 ▷농업부산림 및 자연보육서 리원중 팀장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김영 부장의 발표가 각각 10분씩 이어지며, ▷교통부관광서 해안국가풍경구 취쫑면 처장, ▷정선군 김영환 문화관광과장의 ‘지방 도시 발표’가 각각 진행되면서 한국과 대만 지자체 관계자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번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 대한 종합적인 평을 하고 있는 오창희 회장(좌측)과 예쥐란 회장(우측)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총평을 하고 있는 모습 


발표 이후에는 종합 토론이 약 15분간 진행됐으며, ▷오창희 회장 ▷예쥐란 회장 등의 이번 회의에 대한 총평과 차기 회의 개최지 발표 및 소개 후 본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년도에 개최될 ‘제38차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지 발표 ... 대한민국 목포시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대한민국 전라북도 목포시가 차기 개최지로 결정됐다. 오창희 회장(우측)이 차기 개최지인 목포시 김명준 관광문화국장(좌측)에게 사인을 한 옥산고량주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이 옥산고량주는 1년간 목포시가 보관했다가 내년 행사 때 개봉된다

 

이번 행사에서 내년 2025년도 개최지는 대한민국 목포시로 결정됐다. 개최지 소개에 나선 김명준 목포시 관광문화국장은 “목포시는 대한민국 전라남도에 위치해 127년의 개항 역사와 천혜의 자연과 찬란한 근대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최고의 관광도시”라며, “특히,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항구도시로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한 대한민국 맛의 수도로써 내년에는 ‘2025 세계 미식 박람회’가 목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 개최되는 ‘2025년 제38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을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로 초대한다”면서, “이번 자이현에서 환대해 주신 만큼 목포시에서도 여러분을 정성껏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미디어 단독 팸투어 


▲자이현 주루부락 예술촌을 방문한 미디어 방문단이 원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는 모습  



▲자이현 관광지를 돌아보고 있는 미디어 방문단. 자이 주루부락 예술촌에서 원주민들로부터 환영식과 함께 소원이 이뤄지는 목거리 부적을 받고 있


▲자이현 주루부락 예술촌을 방문한 미디어 방문단이 예술촌 내 사슴농장에서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제37차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 본 행사 개회식을 마친 후 발표와 토론 시간을 이용해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미디어 방문단은 자이현 팸투어에 나섰다.
 


▲타이완 연주 자이 양조장 내 모습 

▲타이완 연주 자이 양조장 내 고량주 생산과정 모습. 고량주 원료인 고량(수수)을 증기 압력으로 찌면서 바로 고량주를 생산하고 있다. 고량을 압력 장치에 고루 넣고 있는 모습. 이 과정을 거쳐 나온 옥산고량주는 약 80도 정도로 입술과 혀를 짜릿하게 만들지만 목넘김은 매우 부드럽다



▲타이완 연주 자이 양조장 내 1950년 담군 고량주가 그대로 보관되어 있다. 싯가 대만 500만달러로 판매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 그 옆에 신문기사가 첨부되어 있는 모습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시 45분까지 쟈이현 정부 주최로 미디어 방문단은 ▷타이완 연주 자이 양조장 ▷자이 주루부락 예술촌 등을 돌아봤으며, 자이의 명주 옥산고량주와 주루부락 막걸리  시음 등을 체험했다. 오전 별도로 팸투어를 진행한 미디어 일행은 오후 아리산 투어 본 일정에 합류해 함께 팸투어에 나섰다. 


#25일 오후 자이현 팸투어


▲타이완 자이현의 자랑인 아리산 안내 영상 모습 


▲아리산 투어에 앞서 아리산풍경구관리처에서 아리산에 대한 영상 시청과 관리처장의 인사말을 듣기 위해 자리하고 있는 양국의 대표단 모습 


오전 팸투어에 나섰던 미디어 방문단과 본 회의를 마친 한국대표단 등 75명과 타이완 대표단 26명 등 총 101명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자이현 팸투어에 나섰다. 에버그린호텔에서 버스 편으로 추커우 아리산풍경구관리처로 이동해 아리산 영상 시청과 관리처장의 인사말을 들었다.

 

◼아리산풍경구관리처장 인사말 
 

▲아리산풍경구관리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아리산풍경구관리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리산은 막대한 높이 차이로 특이한 관광 자원이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일출, 일몰, 구름바다, 삼림과 숲의 기차를 포함한 ‘아리산의 5가지 경치’를 빠짐없이 체험할 수 있고, 또한 독특한 숲의 기차 역사, 음식 및 쩌우족 원주민 문화까지 놓치면 아까운 힐링 포인트들을 가지고 있다. 저희 아리산 국가풍경구 관리처는 ‘차, 커피, 철도, 원주민, 생태, 낭만’ 등 6가지 관광투어 코스를 구상하고 있으며, 현지 산업 파트너와 공동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아리산 관광의 활발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류 행사에서 여러분은 최신 숲의 기차와 쩌우족 원주민 마을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멋진 다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리산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귀빈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모든 일이 뜻대로 되시기를 바란다.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인 아리산 산림열차가 한국 방문단을 위해 시험 운행했다. 아리산 구간을 달리는 푸센호 모습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인 아리산 산림열차 운전석 모습 


▲아리산 산림열차에 승차한 예쥐란 회장이 출발하고 있는 열차에서 창문 넘어 외부를 바라 보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인 아리산 산림열차가 한국 방문단을 위해 시험 운행했다. 아리산 구간을 달리는 푸센호에 승차한 장유재 대표(좌측)와 황평기 대표(우측)가 엄지척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인 아리산 산림열차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아리산 구간을 달리고 있는 모습 
▲유유파스 문화마을 내 차밭 모습. 고지대에 위치한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는 차 재배에 가장 좋은 공기와 날씨로 대만에서도 최고의 차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이후 방문단 일행은 도보로 펀치우 역으로 이동해 아리산 삼림열차 푸센호와 쉬위에호를 탑승해 스지아루역까지 산림열차를 체험했다. 이번에 방문단이 승차한 산림열차는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림열차 체험을 마친 일행은 스지아루역에서 유유파스 문화마을로 이동해 다원을 돌아보고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차와 커피를 시식한 후 환송 만찬 장소인 양양농장으로 이동했다.
 

▲유유파스 문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차와 커피 등을 시음하고 있는 방문단 모습. 시음과 판매도 하고 있다
 


▲유유파스 문화마을 내 아름다운 경관 모습

 

우기 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팸투어는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와 안전, 그리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참석자들에게 조금도 어려움이 없는 즐거운 팸투어가 됐다.  



#환송 만찬 ... 25일 18:30~21:00 
 


▲지난 25일,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를 마치고 아쉬움 작별을 달래기 위한 환송 만찬이 개최됐다. 참석한 양국의 귀빈들이 손하트 포즈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환송 만찬은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쟈이현 양양농장에서 개최됐다. 야외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많은 비가 내려 실내로 장소를 옮긴 환송만찬에는 한국 측에서 73명, 타이완 측에서 70명 등 총 143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창희 KATA 회장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에서 환송사를 하고 있는 쟈이현정부 류페이동 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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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 모습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에서 EDM과 삼태자의 오프닝 공연 모습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에 참석한 양국의 대표단 일행이 손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에서 오린온자리&쩌우족 주루부락 공연예술단의 활기찬 메인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에서 오창희 회장(중앙)과 예쥐란 회장(우측)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에 참석한 양국의 대표단 일행이 엄지척을 내보이며포즈를 취했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을 즐기고 있는 양국의 대표단 모습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에 참석한 주한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와 부산사무소 임직원이 손하트를 그리며 양국의 인적교류 300만 명 달성을 다짐했다.  


행사는 ▷내빈 입장 ▷EDM과 삼태자의 오프닝 공연 ▷참석 귀빈 소개 ▷쟈이현정부 류페이동 부현장 환영사 ▷오창희 KATA 회장 인사말 ▷기념품 교환 및 사진촬영 ▷주요 귀빈 기념사진 촬영 ▷만찬  ▷오린온자리&쩌우족 주루부락 공연예술단의 메인 공연 ▷쟈이현정부와 차기 개최지 목포시 건배제의 ▷예쥐란 TVA 회장 환송사 ▷만찬 종료 등의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 환송 만찬에 참석한 미디어 방문단도 엄지척을 그리며 양국의 300만 명 인적교류 달성을 기원했다


환송 만찬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면서도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3일차(26일) 주요 일정 ... 자이현 관광지 팸투어 


#자이현 팸투어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를 마친 후 마지막 날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남부분원에서 양국의 참가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를 마친 후 마지막 날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남부분원 투어를 하고 있는 양국의 방문단 모습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를 마친 후 마지막 날 오전 팸투어에 나선 신강 향 예술문화단지의 향 모습 



▲제37차 KATA/TVA  한국 ‧ 대만 관광교류회의를 마친 후 마지막 날 오전 신강 향 예술문화단지에서 향을 제조하고 있는 모습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호텔 조식 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남부분원, ▷신강항 예술문화단지 등 쟈이현 관광자원을 돌아봤다. 이후 오찬 후 쟈이현에서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오후 5시 10분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편에 탑승하면서 이번 행사의 전 일정을 마쳤다.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 란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는 한국과 타이완 여행업계의 교류, 상호 관광시장 확대, 업계 현안 토론 등을 위해 민간 단체인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타이완관광협회(TVA)가 매년 한국과 타이완에서 번갈아 주최하고 있는 국제교류 협력 사업이다. 


작년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개최에 이어 올해는 타이완 중부 쟈이현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37차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는 한국과 타이완 관광교류 300만 목표 달성을 위해 민, 관이 함께 시장이 당면한 과제를 확인하고, 발전과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한국과 타이완 상호방문 횟수는 2019년 타이완 방문 한국 국민 수가 1,242,598명 이었으며, 한국 방문 타이완 국민 수는 1,209,062명으로 양국 국민의 방문 수는 총 2,451,660명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양국 국민의 방문 수가 2020년 342,864명, 2021년 11,569명, 2022년 130,066명으로 급감했지만, 코로나에서 벗어나면서 2023년 타이완 방문 한국 국민 수는 744,727명, 한국 방문 타이완 국민 수는 954,693명으로 양국 국민의 방문 수는 1,699,420명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약 70% 정도까지 회복됐다. 


한편, 대만-한국 양측은 상호 여행객 방문자수 300만 명의 공동 목표를 위해 계속하여 긴밀하게 협력과 교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37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통해 양국의 관광업계는 2024년 올해 말까지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은 물론 양국이 목표로 하고 있는 300만 명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   

 

●‘KATA/TVA 제37차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에 대한 총평 
 

#예쥐란 TVA 회장 총평

2023년은 국제관광 회복의 원년이었다. 작년에는 강릉에서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왔으며, 올해는 자이현에서 산림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됐다. 작년 말까지 한국과 대만의 상호 관광객 교류는 170만 명으로 코로나 전 245만 명의 70% 수준으로 회복했다. 또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UNWTO 등 국제관광기구들은 2024년이 국제관광이 회복을 넘어 성장한는 관건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올해는 '마케팅'과 '지속관광'이라는 국제 관광의 중요 트렌드에 중점을 두면서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300만 명 목표를 다시 한 번 세웠다. 

오늘 회의에서, 타이완과 한국의 관광객 연령별 타킷 마케팅, 쇼츠와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전략 및 국제적 페스티벌 테마 마케팅 등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멋진 자연 경관, 농촌과 산림 관광, 자전거 여행, 현지 산업관광 등 관광과 다른 자원을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엿보았다. 회의에서 소개된 내용과 제안을 활용하여 양국 관광객에게 들어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 이것이 바로 양국 관광객의 지속적인 재방문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올해 회의 참가자 규모가 근래 최대를 기록했는데, 한국과 대만은 이미 양국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다 괸것같다. 함께 노력하여 관광객에게 가장 좋은 여행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한국과 대만 여행업계 모두 윈윈하는 국면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    

 

#오창희 KATA 회장 총평

오늘 한국과 대만 양국 상호교류 300만 목표를 향한 창의적 마케팅과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전략과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우리 여행업계는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소비자들의 욕구를 맞추어 가고 있다. 그리고 여행자들은 다양한 테마를 통한 관광을 하고자 하고 있으며 동시에, MZ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할 때다.

이들은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더 많은 정보를 수집도 하고 또 알리는 역활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한 관광의 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지방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테마관광으로 지방관광을 활성화 시켜야 하겠다. 우리가 양국의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다시 잘 준비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안전여행에 대한 관리 등을 기반으로 노력하면 예전처럼 돌아갈 것이라 본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국-대만 양국 관광 인적교류 300만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 모든 회의 참가자 여러분 및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내년 38차 회의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다. 모두 수고 많으셨다. 



●‘KATA/TVA 한 ‧ 대만 관광교류회의’ 참석자 명단 


◼한국 참석자 명단 

▶협회 ▷한국대표단 단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정부 ▷김성미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임주희 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 ▶지자체/RTO ▷김영신 전라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김명준 목포시청 국장 ▶정부 ▷최봉규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부대표 ▷노해랑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실무관 ▶KTO ▷호수영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 ▷천리원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마케팅매니저 ▶지자체/RTO ▷강광룡 목포시청 과장 ▷김영환 정선군청 과장 ▷윤광수 정선군청 팀장 ▷이석제 강릉시청 마케팅팀장 ▷박태민 강릉시청 주무관 ▷박해인 전라남도관광재단 주임 ▷위효정 서울관광재단 대리 ▶공사 ▷김영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부장 ▷옥수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과장 ▶연구원 ▷반정화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인바운드 ▷장유재 케이씨티트래블 대표이사 ▶국내 ▷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이사 ▷황평기 대한여행사 ▶인바운드 ▷유지룡 성위관광㈜ 대표 ▶아웃바운드 ▷강찬식 ㈜여행신화엔투어 대표이사 ▷김범제 ㈜범한항공여행 대표 ▷김봉선 ㈜보군여행사 대표 ▷김정애 ㈜서신국제 대표이사 ▷사현숙 ㈜해피투어 대표 ▷왕덕신 ㈜호인여행사 사장 ▶국내 ▷유귀석 ㈜지구투어 대표 ▶인바운드 ▷장건국 블루스타여행사 대표 ▷전성준 아후엘티에스 회장 ▷최이완 여행버스 대표이사 ▶아웃바운드 ▷함수일 여행지기 대표 ▷김용신 ㈜투어월드 대표 ▷김승이 ㈜대신항공여행사 대표이사 ▷강흥구 ㈜엘트래블 대표이사 ▶인/아웃바운드 ▷윤영태 삼손앤3손 회장 ▶인바운드 ▷루일덕 ㈜디앤지투어 사장 ▷정하용 ㈜서울씨티투어 부회장 ▷진숙평 ㈜성성여행사 전무 ▷진유정 ㈜우정국제여행사 대표 ▷박종윤 ㈜이브커스코리아 대표이사 ▷손승재 ㈜인화관광 이사 ▷염생재 ㈜천우여행사 대표이사 ▷유세하 ㈜케이앤디알 팀장 ▷김용진 ㈜코앤씨 대표 ▷육근성 ㈜토모코리아트래블 대표이사 ▷전소자 ㈜한구이개국제여행사 상무이사 ▷최윤희 DOJC KOREA 대표 ▷김용원 굿프렌드여행사 대표 ▷유유방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이미화 보라여행사 팀장 ▷김국성 셋방여행 전무 ▷엄기정 우리클럽관광개발 이사 ▷왕정혜 ㈜영한여행사 대리 ▷장정애 ㈜홍유여행사 차장 ▷조이린 케이케이데이㈜ 매니저 ▷이건군 태화비에스㈜ 대표이사 ▷신건 혜완국제여행사 대표 ▷강형석 화동여행사 이사 ▷하중의 정동국제여행사 이사 ▶항공사 ▷서민정 대한항공 타이베이지점장 ▷고병훈 아시아나항공 타이베이지점장 ▷전우람 디웨이항공 대만지점 총경리 ▶협회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상근부회장 ▷서대훈 한국여행업협회 국장 ▷구정환 한국여행업협회 차장 ▷김아영 한국여행업협회 과장 ▷조상은 한국여행업협회 대리 ▶미디어 ▷강인원 건설교통관광신문 국장 ▷유지현 국제뉴스 부장 ▷이민희 서울뉴스통신 국장 ▷송요셉 여행신문 기자 ▷임두종 여행정보신문 대표이사 ▷이정민 트레블데일리 기자 ▷서윤근 트래블레저플러스 대표 ▷이상인 티티엘뉴스 선임기자 ▷이영석 한국관광신문 대표


◼대만 참석자 명단 

▶협회 ▷Yeh, Chu-Lan 대만관광협회 Chairperson ▶정부 ▷Chou, Yung-Hui 교통부관광서Director-General ▷Lin, Hsin-Jen 교통부관광서 Deputy Director-General ▶지방 정부 ▷Liu, Pet-Tong 자이현정부 Deputy County Executive ▶협회 ▷Chien, Yu-Yen 대만관광협회 Secretary General ▷Wang, Chuan-Yu 대만관광협회 Convener of Korea Market ▷Chung, I-Ning 대만관광협회 Deputy Secretary General ▶정부 ▷Huang, Yi-Cheng 교통부관광서 Director of International Affairs Div. ▷Lydia Huang 교통부관광서 Section Chief of International Affairs Div. ▷Yang, Shu-Hui 교통부관광서 Executive Officer ▷Ling, Yi-Sin 교통부관광서 Officer ▷Chen, Chi-Chao 교통부관광서 Officer ▷Zoe Kuo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Director ▷Ko, Eun-Yi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Manager ▷Charlene Hsueh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 Director ▷Lee, Ah-Rim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 Manager ▶지방 정부/관광 관리처 ▷Hung, Wei-Hsin 아리산국가풍경구관리처 Director ▷Chen, Rung-Chin 아리산국가풍경구관리처 Deputy Director ▷Hsu, Tsung-Ming 윈자난빈해국가풍경구관리처 Director ▷Hung, Jui-Hung 윈자난빈해국가풍경구관리처 Section Chief ▷Hsu, Chen-Neng 시라야국가풍경구관리처 Director ▷Wang, Tsung-Sheng 마오린국가풍경구관리처 Secretary ▷Chen, Ya-Wen 마오린국가풍경구관리처 Section Chief ▷Wang, Wen-Chieh 따펑완국가풍경구관리처 Deputy Director ▷Tsai, Chang Yueh 따펑완국가풍경구관리처 Section Chief  ▷Lee, Yun-Cheng 농업부산림및자연보육서 Division Director ▷Hsieh, Shu-Chi 농업부산림및자연보육서 Associate Technical Specialst ▷Liu, Yun-Jia 농업부산림및자연보육서 Associate Technical Specialst ▷Peng, Tzu-Cheng 국립고궁박물관 Chief Curator of the Southern Branch ▷Yu, Biing-Yi 국립고궁박물관 Section Chief of Southern Branch ▷Huang, Mei-Xsuan 아리산임업철도및문화자산관리처 Section Chief of General Planning Section ▷Lee, Yi-Ju 아리산임업철도및문화자산관리처 Administrative Specialist ▷Kuo, Shiann-Pyng 지룽시정부 Director ▷Tsai, Huei-Ting 지룽시정부 Section Chief ▷Chen, Yen-Chung 신베이시관광여행국 Section Chief of Tourism Marketing Div. ▷Kao, Wan-Ling 신베이시관광여행국 Executive Officer of Tourism Marketing Div. ▷Jiang, Cheun-Huey 타이베이시정부관광통신국 Senior Specialist  ▷Chen, Wang-Ying 타오위안시정부관광여행국 Senior Executive Officer ▷Wang, Wei-Chi 신주시정부도시마케팅처 Commissioner ▷Chen, Mei-Hsiu 타이중시정부관광여행국 Director-General ▷Wu, Tsung-Lin 타이중시정부관광여행국 Section Chief ▷Chen, Chih-Hsien 난터우현정부관광처 Director-General ▷Huang, Shan 난터우현정부관광처 Section Chief ▷Hsu, Pei-Ling 자이현문화관광국 Director-General ▷Tsung, Chin-Ping 자이현문화관광국 Deputy Director ▷Chen, Feng-Wu 자이현문화관광국 Secretary ▷Chang, Wan-Fen 자이시정부관광신문처 Director-General ▷Lin, Chih-Rong 자이시정부관광신문처 Section Chief ▷Lai, Pei-Lin 타이난시관광여행국 Subdivision Chief ▷Kao, Min-Ling 가오슝시정부관광국 Director-General ▷Lee, Shin-Dar 가오슝시정부관광국 Section Chief ▷Ni, Kuo-Chun 핑둥현정부교통여행처 Deputy Director ▷Liu, Yu-Lin 핑둥현정부교통여행처 Section Chief ▷Fang, Yan-Ren 이란현정부 Section Chief ▷Lin, Wen-Chen 이란현정부 Specialist ▷Chang, Chih-Shiang 화롄현정부 Director-General ▷Ko, Poh-Shi 화롄현정부 Section Chief of Tourism Marketing Section ▶협회 ▷Ho, Li-Ching 대만사이클리스트연맹 Secretary General ▷Chang, Hsin-Ying 대만B&B협회 President ▷Lu, Chih Lin 대만관광문화콘텐츠협회 Secretary General ▷Wu, Pei Yu 대만관광문화콘텐츠협회 Secretary ▷Tsai, Pey-En 대만관광버스협회 General Manager ▷Wei, Chen-Chun 자이신주민차예협회 Chairman ▷Cao, Xue Fei 자이신주민차예협회 Director-General ▶항공사 ▷Feng, Cheng-Yu 중화항공 가오슝지사 General Manager ▷Chuang, Kai-Cheng 에바항공 Manager ▷Chuang, Pi-Lien 타이거에어 타이완 Section Chief of Sales Section ▶여행사 ▷Liao, Yong-Tien 화푸여행사 Chairman  ▷Lim, Mun-Kyu 화푸여행사 Manager of Korea Inbound Department ▷Lin, Tsun 임페리얼트레블 President  ▷Tsui, San-Hsi 임페리얼트레블 General Manager ▷Hung, Chia-Hung WAWAFLY트래블 CEO ▷Wei, Duan-Na WAWAFLY트래블 General Manager ▷Wang, Chuan Hsi 그랜드투어 General Manager ▷Baek, Chan Ho 하나투어 CEO ▷Baek, Yoon-Deo 하나투어 Sales Manager ▷Kang, Wei Min 웰컴트래블 General Manager ▷Chan, Chi-Wei 웰컴트래블 Sales Representative ▷Charles Chen 플라잉투어 Vice President ▷Tina Lin 플라잉투어 Sales Assistant ▷Lee, Kuang-Tsai 라이언트래블 Vice President ▷Chu, The-Hsien 라이언트래블 Project Deputy Manager ▷Pa, Ming-Kun 항성국제여행사 Vice General Manager ▷Kuo, Hsin-Heng 항성국제여행사 Manager ▷Li, Mei-Lan 산푸투어 Manager of Korea Market Team ▷Lee, Shih-Hao JJ여행사(JJ대만택시투어) Manager ▷Park, Jung Eun JJ여행사(JJ대만택시투어) Manager ▷Chung, Ping-Hung 동난투어 Senior Manager ▷Phoebe Chen 하룬트래블 Sales Manager ▷Kevin Chen 화룬트래블 Sales Manager ▷Cheng, I-Ping 윤다트래블 Sales Manager ▷Liao, Fang-Ching 윤다트래블 Sales ▷Lin, Tai-Yu 대도회여행사 Assistant to CEO ▶호텔 및 리조트 ▷Carrie Lee 호텔미드타운리처드슨/시티스위트 General Manager ▷Angus Cheng 호텔미드타운리처드슨/시티스위트 Vice Director ▷Amber Chien 보코자이 General Manager ▷Claire Hu 보코자이 Sales Manager ▷Teng, Tao-Chun 페임홀가든호텔 Executive Assiatant General Manager ▷Huang, Ya-Rou 페임홀가든호텔 Front Office Manager ▷Tam, Yu-Mei 풀론호텔&리조트 Assiatant General Manager ▷Tsai, Ping-Ling 풀론호텔&리조트 Supervisor ▷Janice Hsieh 호텔인디고아리산 Director of Sales ▷Winnie Lin 저스트슬립호텔 Director of Sales & Marketing ▷Yang, Ming-Jyun 시저메트로타이베이 Director of Sales ▷Haieh, Hsiu-Lan 글로리아호텔그룹 Director of Sales ▷Yang, Yu-Mei 글로리아호텔그룹 Sales Manager ▷Huang, Chien-Liang 난계방가든호텔 Sales Director ▷Ko, Yu-Chun 난계방가든호텔 Adminiatration Manager ▷Michael, Wu 샹그릴라파이스턴타이완 Director of Business Development ▷Hsia, Hao-Jan 팔레드쉰호텔 Assistant Director of Sales ▷Chen, Wan-Ling 더가이아호텔 Asst. Director of Sales Dept. ▷Huang, Wei-Hsiang 후지그랜드호텔타이베이 Sales Manager ▷Lai, Yu-Chang 리조트원호텔 Marketing & Sales Manager ▷Chen, Yu-Hung 리조트원호텔 Sales Executive ▷Liang, Po-Chun 하워드리조트시터우 Senior Sales Manager ▷Lu,Qian Rui 비긴스호텔 Sales Manager ▷Yu, Pei Pei 비거코보 Chairman ▷Haruko Pan 비거코보 Senior Manager ▷Lin, Ju-Ping 리바오리조트 Asst. General Manager ▷Chen, Hui-Fang 리바오리조트 Assistant Manager ▶관광관련 업체 ▷Chiang, Yun-Hsi 소인국테마파크 Sales Manager ▷Chan, Feng-Cheng 산피크닉연기차공간 Sales Manager ▷Lai, Mei-Ling 산피크닉연기차공간 Assistant ▷Lin, Chia-Yi 타이베이101전망대 Business Marketing Project Manager ▷Lin, Cheng-Wei 타이베이101 Sales & Promotion Manager ▷Yeh, Shu-Wei 어반아트스튜디오 Project Manager ▷Moo Yaisikana 쩌우족주루문화창의단지 Community Chairman ▷Pan, I-Chun 쩌우족주루문화창의단지 Sales Manager ▷Yang, Tzu-Hsin 구족문화촌 Sales ▷Yeh, Mei-Ling 구족문화촌 Sales ▶협회 ▷Tsai, Yi-Hsuan 대만관광협회 Director ▷Chen, Ting-Yu 대만관광협회 Director ▷Chang, Fu-Tzu 대만관광협회 Specialist ▷Su, Ying-Jhen 대만관광협회 Specialist ▷Kao, Chi 대만관광협회 Specialist ▷Lu, Ya-Yun 대만관광협회 Specialist 





타이완 자이현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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