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비스, 에어프랑스-KLM과 NDC 연동 완료 기념 프로모션 진행
2024-07-19 10:27:15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가 6월28일 아시아 최초로 에어프랑스-KLM과 NDC 연동을 완료했다. 또한 이를 기념해 고객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제정한 항공권 예약·판매 기술 표준으로 API를 통해 연동한 항공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연동으로 투어비스 이용객들은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의 노선 검색 시 항공권 최저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발권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항공기의 출발·도착, 비행시간 등 기본 정보 외 기내식 예약, 좌석 위치 지정, 무료 인터넷 선택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보리스 다쏘(Boris Darceaux)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사장은 “아시아 최초의 NDC 직접 연동을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와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NDC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여행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어비스는 2018년에 NDC Capable Level 3(2018년 기준 최고 등급/전 세계 7개사 인증), 2019년에 ‘NDC Aggregator Level 4’(2019년 기준 최고 등급/전 세계 13번째) 인증을 획득하였고, 2019년 5월에 국내 최초로 투어비스에 항공사와 NDC를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적용하였다. 이후 본격적인 기술 제휴를 시작하여 루프트한자독일항공(LH), 싱가포르항공(SQ), 에미레이트항공(EK)과 아메리칸항공(AA) 등 총 11개 항공사와 NDC 직접 연동을 완료했다(국내 OTA 중 국내 최다 연동/2024년 상반기 기준). 

 

투어비스는 에어프랑스-KLM과 NDC 연동을 기념하여, 8월31일까지 항공권 특가와 발권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도시는 올해 100년 만에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를 포함하여 바르셀로나, 리스본, 마드리드 등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이 운항하는 전 노선이며, 투어비스에서 항공사 검색 시 '항공사' 배지가 달린 직접 연동 운임을 선택하면 특가 및 발권수수료 무료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하나·롯데·신한·KB국민·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15% 즉시 할인되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항공권 발권 당일 23시 50분까지는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지난해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아 인천~파리 노선에 비즈니스석을 문 달린 침대형 좌석으로 새 단장한 보잉 777-300 항공기를 투입했고, 미쉐린 스타 셰프/파티시에/소믈리에 등과 협업해 수준 높은 기내식 및 라운지 케이터링 등 국내 여행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어비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 구매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에어프랑스-KLM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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