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3월 18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제주 기점 뱃길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체 및 개별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뱃길관광 활성화사업 추진 이미지
항공수요 포화로 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들을 위한 숙박비 지원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뱃길특화관광객 지원을 통해 뱃길관광 저변 확대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여객선사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숙박비 지원’은 업체당 최대 3,000천원 한도 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많은 여행업체의 신청으로 조기 마감됐다. ‘뱃길특화관광객 지원’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뱃길을 이용한 왕복 여행 시 1인 3만 원을 지급하고 또한 아웃도어 관광객에게 자전거, 오토바이 선적 비용 왕복 최대 2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11월 29일까지 사전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지역별 해운 선사와 함께 협력해 시행하는 ‘여객선사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선상 이벤트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하여 제주 뱃길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수기 시즌 제주 뱃길을 활용한 다양한 제주 뱃길관광 인센티브 지원 혜택을 통하여 부담 없는 제주 여행 및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고 제주 관광의 다양성을 늘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히며 이번에 진행 중인 제주 기점 뱃길관광 활성화 사업에 많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사업 기간은 지난 3월 18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 및 제주관광정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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