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한국과 캐나다 항공길 이은 에어캐나다··· 로키 로 디렉터 첫 방한 및 한국지사 소개
2024-08-28 22:39:35 , 수정 : 2024-08-28 22:43:16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1994년 5월 밴쿠버-서울(김포)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이제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서울(인천)을 매일 직항 운항하고 있다. 또한 올 여름에는 몬트리올-인천 노선도 직항 운항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비약적인 발전은 오늘날 한국의 소중한 파트너사 및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에어캐나다(AC)가 한국 취항 30주년과 한국지사 전환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8월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누리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여행 업계 관계자 및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로키 로(Rocky Lo) 에어캐나다 인터내셔날 세일즈 매니징 디렉터가 첫 내한하여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로키 로(Rocky Lo) 에어캐나다 인터내셔날 세일즈 매니징 디렉터와 키요 와이스(Kiyo Weiss) 아시아 태평양 영업 수석 본부장, 장은석 한국 지사장이 함께 에어캐나다의 비전 공유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22년간 에어캐나다의 한국 시장 성장에 주역으로 활약한 이영 前 지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방한한 로키 로(Rocky Lo 사진 ▲) 인터내셔날 세일즈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 시장이 지니고 있는 핵심적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에어캐나다의 에어캐나다 인터내셔날 세일즈를 이끄는 리더로서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한국 취항 3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 고객들과 파트너들에게 지속적인 신뢰와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다. 한국은 에어캐나다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가치를 지닌 만큼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승객 층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더불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한국과 캐나다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키요 와이스 아시아 태평양 영업 수석 본부장(▲사진 위)과 장은석 한국 지사장(▲사진 아래)은 “에어캐나다가 한국에 취항한 지 30년이 된 올해, 한국 지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이는 본사와의 협력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어캐나다는 1994년 한국에 첫 취항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30년간 한국과 캐나다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기념행사에는 에어캐나다의 한국 취항 30주년을 기념하는 샌드 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에어캐나다는 한국인 승객들을 위해 △한국어 가능 승무원 △한식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한국 컨텐츠 및 자막 지원 △인천 출발 일부 기종에서의 무료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포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 발 캐나다 직항 노선에서 유일하게 수하물 자동 환승 서비스(ITD)를 제공하여, 인천발 밴쿠버 또는 토론토행 승객이 캐나다 국내선으로 환승할 때 수하물을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배송하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장은석 지사장이 에어캐나다 한국지사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미국을 포함해 6개 대륙에 걸쳐 180개 이상의 공항에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발 밴쿠버행 및 토론토행 직항 노선을 꾸준히 운항해왔다. 현재 이 두 노선은 매일 운항되고 있어 양국 간의 원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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