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스킬링 프로그램(DSP)과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GMC), 이 두 가지 국왕 폐하의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자립적이고 숙련된, 그리고 영적으로 단단한 부탄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그메 케사르 남겔 왕척(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 국왕 폐하께서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GMC)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부탄우호협회(회장 김민경)가 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나라회관에서 주관한 기자간담회에서 부탄 ‘스킬링 프로그램(Desuung Skilling Programme. DSP) 회장’ 겸 ‘겔레푸(Gelephu) 영적 프로젝트 불교 책임자(Gelephu Mindfulness City. GMC)인 다쇼 타시 도르지(Dasho Tashi Dorji)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와 같이 말하면서, 부탄 국왕의 비전 아래 진행되고 있는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인 DSP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 프로그램에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부탄 왕실 고위급 인사인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먼저, 국왕 폐하와 왕비 폐하, 그리고 부탄 국민을 대신해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DSP에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부탄 SDP 제공)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DSP는 부탄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술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GMC 프로젝트는 부탄을 세계적인 영성, 웰니스, 지속 가능한 삶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국왕 폐하의 비전이 담긴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부탄 왕국 국기
특히,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작은 왕국 부탄은 국가 발전 철학의 핵심에 ‘국민총행복(GNH)’이라는 영적 웰빙 개념을 두고 있다”며, “비록 부탄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노인 공경, 공동체의 조화, 자연에 대한 존중과 같은 깊은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며, 이는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해준다”고 말했다.

▲DSP에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부탄 SDP 제공)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 목적은 ‘스킬링 프로그램’을 한국 대중에게 소개하고, 이 중요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유능한 개인 및 기관들을 초청하기 위함”이라면서, “ 또한, 지난 4월 3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의 활기찬 불교 공동체와 교류하고,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DSP에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이어 “비록 짧은 방문이었지만, 저는 여러 기관 및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이들 중 많은 분들이 DSP와 GMC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해주셨다”면서, “이러한 만남은 매우 뜻깊었으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스킬링 프로그램과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 등 두 가지 국왕 폐하의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자립적이고 숙련된, 그리고 영적으로 단단한 부탄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2026년 DSP 글로벌 강사 모집이 올해부터 시작될 예정인 만큼, 한국의 유능한 분들께서 이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오랜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하면서, 인사말을 마쳤다.
●데숭 스킬링 프로그램(Desuung Skilling Programme. DSP) 소개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 발표. 통역 세랍)

▲대숭 스킬링 프로그램(DSP) 휘장 모습 (사진 부탄 SDP 제공)
대숭 스킬링 프로그램(이하 DSP)은 2011년 부탄 국왕의 후원 아래 이루어진 부탄 국가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부탄 국민들 사이에서 적극적인 국민의식,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 서비스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로, 부탄 청년들이 급변하는 세계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급 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쇼 타지 도르지 회장(좌측)이 기자회견에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우측에는 회장의 통역 담당으로 함께 한국을 방문한 왕실 직원
스켈링 프로그램 참가자는 재난 관리, 수색 및 구조, 구호 활동, 재활에 대한 광범위한 교육을 받으며 청렴성, 팀워크 및 시민적 책임감을 함양한다. DSP는 157개 이상의 분야에서 가속화된 고급 훈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탄 청년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이며,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적인 트레이너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전문지식, 최고 관행, 혁신을 도입하고, 인재와 기회 사이의 격차를 좁히며, 장기적인 경력 개발을 촉진한다.

▲DSP에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DSP는 부탄의 독특한 문화적 경관을 체험하며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트레이너들은 산업 관련 기술과 전문적인 자신감을 청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부탄 청년들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트레이너들이 부탄의 풍부한 유산, 숨막히는 자연경관, 깊이 뿌리내린 전통을 탐험할 수 있는 완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 누가 지원할 수 있나?

▲DSP 참가 교육생들의 모습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DSP는 산업 전문 지식, 관련 인증, 영어 능통자를 찾고 있다. 영어는 교육의 주요 매체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트레이너들은 뛰어난 대인 관계 기술과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멘토링과 기술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갖춰야 한다.
# 프로그램 참가 전문가 대우

▲DSP에서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부탄 SDP 제공)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전문 트레이너들에 대한 대우는 완비된 숙소, 월 800~2,000달러의 보상(협상 가능), 왕복 이코노믹 항공권, 부탄의 일일 지속가능 개발 수수료 면제 등이 지원되며, 비자 및 유연한 훈련 일정 등이 보장된다.
# 주요 산업에서 기술 확대

▲DSP 참가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부탄 SDP 제공)
이 프로그램은 건설 및 건축 서비스에서부터 요리 예술, 관광, 호스피탈리티, 농업, 창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아에서 훈련을 제공한다. 훈련 분야는 건설 분야에서 배관, 목공, 석공, 기계 조정 등을 포함하며, 요리 부문에서는 국제 요리, 식품 및 유제품 가공, 제과 및 제빵, 레스토랑 관리 등을 다룬다. 관광 및 호스피탈리티 기술에는 외국어 교육, 컨시어지 서비스, 바텐딩 드잉 포함된다. 또한, 미용 및 웰빙 분야에서는 스파 치료, 고급 미용 및 헤어 관리, 네일 아트가 포함된다.

▲DSP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 부탄 SDP 제공)
농업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분들에게는 화훼학, 스마트 농업 시스템, 유기농 농업, 수확 후 처리 등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 및 공예 분야에서는 목공, 가구 디지인, 금속 세공, 도자기, 제품 포장 등이 포함된다. 자동차 및 전자 분야에서는 자동차 정비, 전자 기기 수리, 가전 제품 유지 보수 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ICT 및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사이버 보안 전문가, 테이터 분석가, 콘텐츠 제작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트레이너들은 부탄의 창의 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공연 예술, 사진, 비디오 촬영, 음악 제작, 비디오 편집, VFX, 특수 효과 등을 가르칠 수 있다. 추가적인 기술 분야를 제안할 수 있는 트레이너도 환영한다.
# 훈련 장소 및 책임

▲DSP 참가자 제빵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부탄 SDP 제공)
트레이너들은 부탄 전역의 다양한 훈련 센터에 배정 되며, 국제 기준에 맞는 고품질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성, 강한 직업 윤리,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여 참가자들이 기술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도록 한다.
# 데숭 스킬링 프로그램에 대해

▲DSP 참가자들이 자원보아를 하고 있는 모습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DSP는 실업한 부탄 청년들에게 단기 고급 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적 이니셔티브이다. 모든 참가자는 자원 봉사, 윤리, 공동체 봉사 및 시민 책임을 장려하는 가치 기반 개인 개발 프로그램인 데숭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재난 대응, 자선 활동 및 사회 봉사에 참여하여 역량을 키우며, 기술 향상과 직업 개발의 최적의 후보가 된다.

▲DSP 참가자들이 요리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2021년 4월 시작된 이후 DSP는 수천 명의 부탄 청년들을 성공적으로 훈련시키며, 국제 전문 지식, 첨단 기술, 기업가 지원을 통합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부탄 정부의 직업 및 기술 교육에 대한 헌신과 일치하며, 참가자들에게 의미있는 직업, 자영업 및 사업 소유로 가는 구조적 경로를 제공한다. 기술 훈련을 넘어서, DSP는 직무 훈련, 멘토링,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훈련생에서 숙련된 전문가 및 기업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부 훈련은 국가 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훈련생들이 새롭게 습득한 기술을 실제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SP 참가자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이 이니셔티브는 단순한 훈련을 넘어서, 미래를 형성하고, 회복력을 기우며, 부탄의 미래을 만들 준비가 된 숙련되고 자신감 있는 청년 세대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부탄에서 이루어진 가장 큰 자원 봉사 훈련 프로젝트를 대표하며, 157개 이상의 전문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너들이 부탄의 독특한 문화적, 자연적 환경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례 없는 기회이다. 이 프로그램은 의미 있는 경험을 찾고 있는 중견 전문가들,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퇴직자들, 그리고 부탄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DSP 참가자들이 목공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데승은 ‘평화의 수호자’ 라는 의미로, 부탄 국왕의 지도 아래 젊은이들에게 봉사정신, 책임감, 그리고 단결의 가치를 심어주는 시민운동이다. 국민 모두가 나라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1년부터 데승 스킬링 프로그램(DSP) 이 시작됐으며, 전 세계 52개국에서 300명 이상의 전문 트레이너들이 참여해 부탄 청년들에게 IT, 공학, 농업, 건설, 관광, 창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기술을 가르쳐 왔다.

▲DSP 참가자들이 사진 촬영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한국은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인력과 인재 양성 체계로 잘 알려져 있다. 부탄은 최고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최고의 파트너에게 배워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한국의 전문가와 교육기관, 기술 협력 파트너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부탄 청년들에게 가장 좋은 미래를 선물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DSP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와같이 밝혔다.

▲DSP 참가자들이 교육 도중 교육장을 직접 방문한 국왕 폐하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DSP는 부탄 국왕 폐하께서 시작하신 중요한 왕립 프로젝트로 국왕의 비전에 따라 DSP는 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20대 초중반의 실업 청년들에게 단기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참여자는 국가 건설 과정에서 능동적인 시민 역할을 장려하는 가치 기반 개인 개발 프로그램인 대숭 훈련을 이수했다.
●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 (GMC)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GMC)는 부탄의 특별 행정 구역으로, 지그메 케사르 남겔 왕척(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 국왕이 구상한 곳이다. 켈레푸 마음챙김 도시의 모습(GMC 홈페이지 사진 캡쳐)
부탄 제116회 국경일 연설에서 지그메케사르 남겔 왕척 국왕 폐하께서는 남부 부탄을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지속가능한 경제 관문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담한 비젼,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특별행정구는 유연한 정책을 통해 전 세계의 투자를 환영하는 동시에 부탄의 전통 가치와 대승불교를 기반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이 도시는 현대적인 인프라와 영적 지혜를 통합한 형태로 조성되며, 국제공항, 친환경 도시계획, 그린테크, 교육, 웰니스 산업이 번영하는 중심지로 발전하는 것이다. 도시 중심에는 자비, 상호의존, 마음 챙김이라는 불교의 이상을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기회를 넘어 공동의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는 전통과 혁신의 드문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의 투자자, 기업가, 사상가들에게 자연과 인간 정신의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운동에 초대하고자 한다.
● DSP와 함께하는 ‘제2회 부탄 ESG포럼 투어’ 세부 계획

▲지난 2024년 제1회 부탄 ESG 포럼 투어에 참가한 한국 관광객 일행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부탄우호협회(회장 김민경. Korea Bhutan Friendship Association)는 2024년 ‘제1회 부탄 ESG포럼 투어’를 부탄의 수도 팀프에서 성공적으로 주최·주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부탄의 DSP와 함께하는 ‘제2회 부탄 ESG포럼 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 올 행사는 부탄 국왕께서 발표하신 DSP에 맞춰 부탄의 새로운 성지순례 코스를 개발하여 ‘마음챙김’이라는 불교 이상을 통해 공동의 행복으로 나아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 2025년 ‘제2회 부탄 ESG포럼 투어’ 개요

▲지난해 제1회 ESG 포럼 투어 한국 관광객 일행이 부탄의 파로 국제공항에 막 도착해 촬영한 파로공항 청사 모습
2025년 ‘제2회 ESG포럼 투어’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5박 7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1일차인 27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방콕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투어가 본격 시작된다. 방콕에서 대기 중 2일차에 접어 들면서 오전 6시 30분 방콕국제공항을 출발해 부탄 파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오전 9시 55분, 부탄 파로국제공항에서 가이드 미팅과 함께 본격적인 부탄 투어가 시작된다.

▲기자간담회에서 김민경 회장이 지속가능한 ESG 관광에 대해 설명했다(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3일차인 29일과 4일차인 30일에는 호텔 조식 후, 오전 ESG 포럼(2시간) 참석하게 된다. 포럼에는 부탄 왕실과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직접 ESG 관련해 설명을 하게 되며, 국내 ESG 전문가의 설명도 이어진다. 포럼 참석 후 중식을 마치고, 부탄 성지 테크니컬 투어가 이어진다. 성지 테크니컬 투어에는 부탄의 수도 팀푸와 인근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지난해 개최됐던 제1회 ESG 포럼에서 ESG 관광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는 한국 방문단 일해 모습
5일차인 31일, 호텔 조식 후 부탄의 상징으로 불리는 탁상 사원으로 향한다. 부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랜드마크인 탁상 사원 투어는 약 5~6시간이 소요되는 트래킹으로 진행된다. 고령자 또는 허약자도 큰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탁상 사원이 한 눈에 보이는 위치까지 조랑말을 타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이곳까지는 70대 정도의 고령자도 중간 중간 쉬면서 큰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민경 회장이 설명한 부탄 여행 컨셉(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사실 이곳에서 탁상 사원 바로 앞까지도 그리 어렵지 않으나, 탁상 사원을 올라가는 계단이 무리가 될 수 있어 고령자 및 허약자는 이곳에서 쉬면서 탁상 사원을 감상하게 된다. 이곳에서 탁상 사원까지는 약 30분 정도가 더 소요되며, 조랑말은 이곳까지만 타고 갈 수 있다. 탁상 사원을 돌아 본 후 인근에 위치한 부탄 재래시장을 돌아보며 모처럼 부탄에서 자유 시간을 만끽하게 된다.

▲기자간담회에서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이 DSP와 ESG 포럼 투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경청하고 있는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우측)
6일차인 9월 1일, 마지막 날은 호텔 조식 후 파로 국제공항으로 출발해 방콕행 항공기에 오르며 귀국길에 나서게 된다. 부탄을 출발해 오후 4시 5분 태국 방콕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한 대기 시간을 가진 후 오후 11시 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한다. 7일차인 9월 2일, 오전 6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부탄 ESG포럼 투어 전 일정을 마치게 된다.

▲기자간담회에서 김민경 회장이 설명한 부탄의 GNH 정책(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제2회 부탄 ESG 투어에서는 부탄 DSP 스켈링 체험을 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DSP 스켈링이란, 부탄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술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투어 중 관심이 있는 분들에 한해 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그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평화로운 공존의 나라 부탄은 모든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반드시 부탄의 고유 복장을 착용한다
개발보다는 환경 보존이 우선인 평화로운 공존의 나라 부탄은 천연 그대로의 자연을 보호하고, 부탄만의 고유문화와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부유한 나라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부탄 왕국이 추구하는 행복 정책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나라다. 여기에 순박한 부탄 국민들의 겸손함과 부탄을 찾는 관광객드에게 대한 배려와 친절함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의 관광객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힐링 관광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항상 평화롭고 고즈넉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부탄, 그곳에서 우리는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누구인가?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이 장관급보다 한 단계 위 신분을 상징하는 붉은색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 모습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1981년 생으로 인도 북벵골 대학교에서 상업학(학사)을 전공했으며, 2010년 미국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국제 관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공직에 입문한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자금 및 자원의 최적 배분과 활용을 통해 프러그램 재정 관리, 산업 표준과의 연계를 보장하며 교육 모듈 개발 및 실행, 프로그램의 무결성과 효과정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 및 거버너스 구조 수립 및 승인, 운영 및 전략적 문제에 대한 전문적 통찰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산출물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프로그램의 전략적 방향을 정의하는 운영위원회를 이끌었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세계 최연소 국가평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회의를 주재하며 질서와 규율을 유지했다. 국가평의회 이익을 대표하며 국회, 행정부 및 사법무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부탄 국왕 폐하께서 시작하신 중요한 왕립 프로젝트인 스킬링 프로그램(DSP) 회장을 맡아 국가의 중요한 정책에 이바지하고 있다.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DSP와 GMC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부탄의 DSP에 많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회 활동을 통해 외교위원회에서 부탄의 국제 외교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으며, 사회 및 문화정책을 개선하는 사회문화위원회에서 활동했고, 공공회계위원회를 이끌며, 재정 책임을 강화했다. 왕듀포드랑 종카그(Wangdue Phodrang Dzongkhag) 국가평의회를 대표했다. 세계 최연소 국회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2013년 부탄 국왕 폐하로부터 청색 스카프를 하사 받았으며, 2018년 5월 장관급 직위인 주황색 스카프(장관급 직위)를 하사받았고, 2023년 4월 적색 스카프를 하사 받은 부탄의 고위급 인사이다.
● 기자 간담회 질의 응답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국내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Q. 한국에 대한 부탄의 기대치는?
A. 한국의 전통 유교 풍습에 대해 부탄은 국왕께서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어른을 공경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 등 한국의 유교 문화 사상을 부탄에 좀 더 많이 알리고 부탄의 청소년들에게 그런 것들을 많이 가르치고 싶다. 유교 사상에서 비롯된 한국의 예의 범절에 대해 부탄에 가르침을 주고 싶어 하는 것 등이 부탄 왕실에서 올해부터 한국에 대한 기대라고 보시면 된다.
Q. 한국 불교 박람회에 참여하셨는데 보신 소감은 어떠신지?
A. 한국 불교 박람회는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불교 전시와 보호하는 매우 인상적인 박람회였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배울 점이 많았다. 부탄에서도 내년에 이와 비슷한 박람회를 개최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 지 등 많이 배우고 간다. 개인적으로는 부탄과 한국의 대승 불교는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고 느꼈다. 절에 있는 불상도 그렇고 부탄과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 신기했고, 한국 분들이 부탄에 직접 와서 그 비슷한 점들을 실제로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시간에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좌측)이 질문에 답한 내용을 왕실 직원(우측)이 통역하고 있는 모습
Q. 다쇼 타지 도로지 회장의 현 직위와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 달라.
A. 부탄은 출근할 때는 무조건 전통 옷을 입어야 한다. 또한 절이나 공식적인 행사, 특히, 왕실에 들어갈 때는 전통 옷 위해 스카프를 해야 하는데 그 스카프 색상에 따라 지위를 알 수 있다. 스카프 색깔은 하얀색, 노란색, 빨간색, 오랜지색 등이 있는데 다쇼 다지 도로지 회장은 빨간색으로 장관급이 사용하는 노란색보다 한단계 위 직위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회장께서는 2023년까지 10년 동안 아시아에서 최연소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작년부터 국왕폐하께서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일을 맡기셨고, 지금은 거의 국왕 폐하의 오른팔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볼 수 있다. 원래 자신의 위치에 맞지 않게 너무 겸손하시며, 한국에 오셔서는 스카프를 하고 다닐 수도 없고, DSP와 GMC 부분만 알리고 싶다고 말씀하시고, 자신의 프로필에 대해서는 굳이 드러내고 싶어 하시지 않고, 또 언급하시지 않아, 소개를 하지 않고, 간단하게 프로필로만 대치했는데 사실상 부탄에서 국왕, 총리, 그 다음 정도로 보시면 된다.
Q. 이번 한국 방문 목적은?
A. 방문의 목적은 두 가지로 한국에서 개최된 불교박람회 참석과 DSP와 GMC를 한국에 알리고 설명하기 위해 비공식으로 방문하게 됐다. 사실 국왕께서 직접 관여하고 계시는 핵심 프로그램인 DSP와 켈리푸 프로그램인 GMC에 대해 한국에서 너무 인지도와 홍보가 되어 있지 않아 이번에 직접 도로지 회장께서 방문하게 된 것이다. 아무쪼록 부탄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DSP와 GMC에 대해 한국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많은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부탄의 DSP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GMC 정책에도 한국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기자님들께서 좋은 기사로 홍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Q. 작년에 2024년 부탄 ESG 투어를 한국부탄우호협회 주최·주관으로 실시했다. 올해 제2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부탄 왕실과 정부에서도 적극 나서 권위있는 행사로 치러졌으면 하는 바램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기자간담회 질의응답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 모습
A. 너무 좋은 질문이다. 원래 정부가 나서서 해야 되는데 아마 첫째는 언어 제한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안되고, 협회 통해서 하게 됐다. 작년에 부탄에서 이노베이션포럼을 했다. 전 세계적인 규모로 약 만 명 정도가 왔다. 왕실에서 그렇게 하고 있고, ESG에 대해서는 부탄에 가서 정부에 맞는 부서에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김민경 회장 추가 답변) 올해는 부탄의 파운데이션재단과 또 부탄의 관광청에서 적극적으로 같이 하는 것으로 의사를 표시해 작년처럼 힘들지는 않을 것같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거기에 이제 왕실까지 좀 더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시면 아마 올해부터는 부탄의 ESG 관광과 포럼이 좀 더 활발하게, 활기차게 진행될 것 같다.
Q. ESG 포럼에 참가하시는 분들에 대한 특별한 혜택은 무엇인지?
A. 일단 부탄 여행은 비용이 많이 든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 여행 경비로 비싸기 때문에 그 비용을 좀 절감하려고 한다. 그래서 부탄 관광 시 지불하게 되는 관광세 즉, 지속가능한 개발 비용이 현재 하루에 미화 100달러로 정해져 있는데 ESG 포럼에서는 이 비용을 부탄 정부로부터 면제를 받아 경비가 대폭 절감된다. 두 번째는 ESG 포럼에 참가하게 되면 부탄 정부와 고위 인사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올해는 인터뷰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일반 투어 비용에 비교해 약 30%는 절감될 수 있다.
● 한국부탄우호협회 김민경 회장의 부탄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 요약

▲기자간담회에서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이 DSP와 ESG 프로젝트, 그리고 올 8월에 개최되는 제2회 부탄 ESG 포럼 투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김민경 한국부탄친선협회 회장은 이번 기자회견이 대상 스킬링 프로그램(DSP)을 한국에서 홍보하고, 한국인들이 부탄의 DSP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많은 재능 있는 한국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올해 부탄에서 열리는 '제2회 부탄 ESG 포럼 투어'를 통해 많은 한국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DSP와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DSP 참가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
김 회장은 영상 설명을 통해, DSP의 칼라가 오래 지속되는 색상이라고 밝히며, 현재 50,000명 이상의 데쑤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DSP에서 직업 교육, 비즈니스 및 생활 기술 훈련을 받을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한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김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2017년 부탄에서 K-POP 공연을 했다. 당시 K-POP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유는 약 1000명의 데수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활동 덕분이었다. 부탄의 모든 축제에서는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데수프를 볼 수 있다. 데수프는 모든 중요한 국가 행사에 자원봉사를 하는 핵심 인물이다.

▲DSP 참가자들이 태양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부탄 SDP 제공)
김 회장은 겔레푸 프로젝트가 도시에서 불교 명상, 소리 명상, 음악 명상 등 다양한 명상과 치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탄의 대승불교를 바탕으로 세계 불교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폐하의 주요 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부탄의 명승 사찰 심토카 종 모습
부탄의 모든 관광지는 대부분 사원이다. 이 사원들은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재보수를 하거나 비싼 입장료로 관광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오래된 사찰로 된 영적인 에너지가 부탄의 핵심 관광지이며, 국왕 폐하께서는 겔레푸를 그런 영적인 도시로 건설하려 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탄의 관광 명소 메모리얼 초르텐 모습
부탄은 해발 고도가 아주 높아 고산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부탄은 나무가 많기 때문에 티벳 등과 같은 다른 나라에 비교해 고산증이 거의 없다. 그래서 부탄에서는 축제뿐만 아니라 마라톤 등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도 다양하게 활성화되어 있다. 또한, 몇 년 전만 해도 부탄의 관광은 대부분 성지순례였는데, 앞으로는 부탄의 관광 비전이 이벤트와 마이스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부탄 ESG 포럼 행사장 모습
작년부터 부탄에서 직접 ESG 포럼을 만들었다 올해 진행할 ESG 포럼은 국왕 폐하의 비전에 맞춰 DSP와 함께 ESG를 부탄에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7년 개최됐던 부탄의 K-POP에 대한 영상이 아직도 가끔 검색되고 있다면서, 한국과 부탄 수교 40주년에 맞춰 부탄에서 두 번째 K-POP 공연을 올해부터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부탄 ESG 포럼에서 부탄 ESG 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민경 대표 모습
김 회장은 부탄 국민들은 한국을 너무 사랑한다면서, 인구가 약 75만 명 밖에 안 되지만, 부탄의 전 국민이 한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K-POP을 야심차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올해는 부탄에서 푸드페스티벌도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그 메인 컨셉은 바로 한국의 김치라고 귀띔했다. 또한, 올해 부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회 ESG포럼은 부탄 주변의 7개 국가들이 함께 동참해 약 500여 명 정도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장소도 지난해보다 좀 더 큰 장소를 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행됐던 ESG 포럼 행사의 모습
김 회장은 지속가능한 ESG 관광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ESG는 환경과 사회와 지배 구조인데 부탄이 좋은 이유는 자연적인 환경이라면서, 부탄은 지배 구조가 국왕 폐하 중심으로 거버너가 아주 잘 되고 있다. 또한, 부탄은 공동체 사회이기 때문에 나 혼자의 발전보다는 공동체 발전을 우선시하고 있어 ESG관광 포럼을 부탄에서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부탄우호협회 김민경 회장은 지난해 부탄 DSP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탄의 DSP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부탄은 경제적인 개발보다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GNH 정책을 가지고 있다. ESG는 한국에서 10년이 채 안 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부탄은 정확히 53년동안 GNH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부탄은 공동체 사회이기 때문에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공정관광을 해야 하며, DSP와 함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부탄을 상징하는 탁상 사원은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관광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경이로운 모습의 부탄 탁상 사원
세계가 인정하는 행복한 나라 부탄 왕국, 국민들에게 영적 행복에서 경제적 행복까지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며, 프로젝트에 직접 나선 부탄 국왕의 모습이 국민을 위한 진정한 지도자가 아닐까.
기자간담회 회견장 = 이상인 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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