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부탄우호협회(회장 김민경. 이하 KBFA)은 13일 오전(부탄 현지 시각), 관련 회의실에서 데수웅 스킬링 프로그램(DSP)(회장 Mr. Tashi Dorji Chairperson. 이하 DSP) 간 DSP 기술 훈련 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 후 양 기관 대표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앞줄 좌측부터) Mr.Karma Tshering, Advisor/Steering Committee Member/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Mr. Tashi Dorji 데수웅 스킬링 프로그램(DSP) 회장 Chairperson을 비롯해 DSP 소속 Mr. Sonam Thinley, Steering Committee Member/ (뒷줄 좌측부터) DSP 소속 Sherab Tshomo, Head, Planning, Research and Media(통역겸)/ Mr. Karma Tshering, Head, Shared Services Desuung Skilling Programme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DSP와 KBFA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전문가 강사 채용, 프로그램 지원 개발, 장학금 제공 등을 통해 DSP의 기술 훈련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통해 실업 상태의 부탄 청년들이 수요가 많은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국가 인력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DSP와 KBFA는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강화하고, 재정적·프로그램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식 교류를 촉진해 나가게 된다.
또한, DSP와 KBFA 양 기관은 ▷전문가 강사 채용 ▷장학금 및 재정 지원 ▷자원 및 지식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 교육 및 개발을 통해 실업 상태의 부탄 청년을 위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시하며, 전문가 강사와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과 관련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모듈 및 자료를 개발해 나간다.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모니터링 하고 평가할 수 있는 메커니즘 구축, 그리고 교육생과 강사의 피드백을 수집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또한, 자원 공유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자원, 시설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당사자 간의 지식 교류 및 역량 강화를 촉진해 나간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데수웅 스킬링 프로그램(DSP)에서는 ▷첫째, 교육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조정 및 관리 제공 ▷교육 프로그램이 국가 인력 개발 목표와 일치하도록 보장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물류 지원 및 필요한 자원 제공 ▷교육 프로그램의 영향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기적인 평가를 수행한다.
▲양해각서에 사인을 하고 있는 김민경 회장(우측)과 Mr. Tashi Dorji 데수웅 스킬링 프로그램(DSP) 회장 Chairperson(좌측)
한국-부탄 우호 협회(KBFA)에서는 ▷DSP의 스킬링 프로그램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유자격 전문가 강사 채용 ▷채용된 전문가 강사들이 DSP가 정한 기준과 자격을 충족하도록 보장 ▷DSP의 고급 교육을 위한 장학금 및 재정 자원 확보를 지원한다.
# 데수웅 스킬링 프로그램(DSP)
데수웅 스킬링 프로그램(DSP)은 부탄의 왕실에서 직접 관장해 진행하는 부탄 정책의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DSP 교육은 지리적으로 부탄의 동부, 중부 및 남부 지역으로 확대되어 Deuups가 거주지와 더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총 6,961명의 미취업자가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831명이 다양한 정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누적 총 11,895명의 미취업자가 교육을 받았다.
스킬링 프로그램은 구조화된 프로그램과 라이프 스킬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DSP 프로그램은 시장 수요에 맞춘 단기 교육 과정을 설계 및 구현하고,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 시장에 통합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초점은 선도적인 국제 표준에 맞춘 고품질의 영향력 있는 단기 교육을 보장하는 것이다.
구조화된 훈련 프로그램은 현대 경제에서 젊은이들이 삶과 일을 위해 완전히 준비해야 하는 필수적인 기술에 중점을 둔다. 이 프로그램들은 특정한 직업 역할과 산업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용적인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는 김민경 회장(우측)과 Mr. Tashi Dorji 데수웅 스킬링 프로그램(DSP) 회장 Chairperson(좌측)
라이프 스킬(Life Skills) 과정은 훈련생들이 일상생활의 요구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필요한 개인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과정은 의사소통,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및 감성 지능과 같은 핵심 기술의 개발을 촉진하여 훈련생들이 개인적 및 전문적 환경 모두를 성공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구조화된 훈련 프로그램은 ▷농업 ▷예술과 공예 ▷미용 ▷피트니스와 웰빙 ▷건설 ▷관광과 환대 ▷전기 기계 ▷재무와 회계 ▷스크린과 미디어 ▷정보통신기술 등 9개의 영역으로 분류된다. 개인 발전 프로그램은 ▷불교 철학과 실천 소개 ▷운전 ▷ICT 재단과 디지털 리터러시 등이다.
한편, 이번 양해 각서(MOU)는 서명 일로부터 2년간 효력을 유지하게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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