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가족여행, 인센티브 여행으로 인기 지역인 하와이엔 총 8개의 섬이 있다.
▲하와이 섬, 출처: gochull.tistory.com
빅 아일랜드, 마우이, 라나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니하우, 카호올라웨로 등 8개의 섬이 있다는 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다. 하와이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관계자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와이 섬들을 운항하는 아일랜드에어는 인천-호놀룰루 구간을 운항하는 진에어와 공동으로 여행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와이 팸투어를 진행했다. 진에어와 아일랜드에어 인터라인 협약 이후 보다 긴밀하게 양사가 협력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팸투어는 실질적인 ‘체험 여행’을 테마로 잡았다. 오아후섬과 마우이섬의 주요 호텔과 액티비티, 레스토랑 등 관광 인프라를 직접 경험해보고 그들이 하와이 상품 판매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아일랜드 에어는 탑승 기회를 제공한 것 뿐만 아니라, 호놀룰루 국제선 및 국내선 청사 인스펙션을 통해 보다 자세한 현지 공항 정보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또 참가자들이 오아후 2박을 시작으로 마우이에서 2박을 한 후, 다시 오아후 1박을 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하고 서울로 귀국하는 스케줄로 구성, 이웃섬 숙박 상품에 대한 기획을 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구성했다.
강은주 레드캡투어 미주팀 과장은 “오아후와 마우이를 각각 방문해 각 섬마다 색다른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하와이의 청명하고 쾌적한 날씨와 더불어 형형색색의 진귀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었던 마우이 몰로키니 스노클링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진에어 이태규 과장은 “하와이는 도심과 휴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상적인 휴양지이다. 이번 하와이 팸투어를 통해 앞으로 진에어와 아일랜드에어가 결합된 다양한 이웃섬 상품이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팸투어는 노랑풍선, 롯데관광, 레드캡투어, 모두투어, 여행박사, 인터파크투어, 참좋은 여행, 하나투어, 투어마트, 한진관광 등 총 10개 여행사가 참가했다. 하와이 관광청은 오아후 일부 일정을 후원했으며 그랜드 와일레아, 프린스 와이키키,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숙박을 제공했다.
김민하 에디터 ofminha@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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