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으로 가족여행 오이소!"
[티티엘뉴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2018년 체험! 경북가족여행 사업을 시작했다.
▲게실마을에서 참가자 단체 사진 ( 경북관광공사 제공)
지난 14, 15일 1박 2일 고령에서 ‘대가야 체험축제’와 연계해 추진된 올해 첫 행사는 체험 활동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여행 참가자들은‘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일원에서 체험축제 일환으로 펼쳐지는 대가야레전드 전용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고 주최 측에서 마련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대가야의 유물과 역사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했다.
▲참가자들이 대가야박물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경북관광공사 제공)
또한, 개실마을의 한옥민박 체험과 엿 만들기 체험, 가얏고 마을 가야금 배우기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체험 활동과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고령에서 가족들과 즐겁고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 경북가족여행'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지자체 공동사업으로 15년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참가비를 지원(30~50%)해 매년 연인원 2000~3000여 명이 경북지역을 방문, 관광자원과 농촌체험 등을 통해 경북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등 수도권 가족들에게 인기 체험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체험! 경북가족여행 사업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시·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사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경북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고령을 시작으로 10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체험 활동을 펼치는 만큼 공사에서도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고령, 김천, 문경, 성주, 안동, 영양, 영주, 예천, 청송, 포항 등 경북도 내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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