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파리지역관광청(Paris Region Tourist Board)과 한국여행업협회(Korea Association of Travel Agents, 이하 KATA)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는 파리지역관광청 하미드 카밀(Hamid Kamil) 프로모션 및 기업고객 이사와 실비 르갸(Sylvie Legars)프로모션 상용부 부장, 주한 프랑스 관광청 코린 풀키에 소장 및 한국 측에서는 양무승 KATA 회장,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이진석 내일투어 대표, 장형조 KRT 대표, 김희철 자유투어 대표, 한지훈 참좋은여행 상무, 안교욱 한진관광 상무 등이 한국 여행업계를 대표해서 참석하였다.
▲파리지역 관광청 인사 및 한국여행업계 대표
2017년에는 33만4천며명의 한국인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였다. 2018년에는 파리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4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리 지역 관광청과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파리 지역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파리 지역 관광청과 한국여행업협회는 전 세계 1위 관광지, 파리 지역 (2017년 방문객 492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며, 관광 분야에서의 인적∙경제적 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파리 지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기점으로 파리 지역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더욱 크게 증대되었다. 2017년 한 해 동안 33만 4천여 명의 한국인이 파리 지역을 방문하여 평균 5.7일 체류하였으며(총 160만 박), 약 3억 유로의 관광 수익을 발생시켰다.
파리 지역 관계자는 "이 방문을 통해 한국인들이 파리 지역에 갖는 커다란 관심과 프랑스의 식문화와 생활방식 등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파리 지역 관광청은 한국여행업협회와 프랑스 관광청의 회원사 및 여행 상품 기획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였고, 프랑스와 한국 양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파리 지역 홍보 활동을 지원하였다.
▲ 주한 프랑스 관광청 코린 풀키에 소장
▲ 파리지역관광청 하미드 카밀(Hamid Kamil) 프로모션 및 기업고객 이사
▲ 양무승 KATA 회장
▼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파리지역관광청 하미드 카밀(Hamid Kamil) 프로모션 및 기업고객 이사와 양무승 KATA회장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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