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중국국가여유국이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대규모로 참가했다.
이번 관광전에 중국에서는 16개 지자체에서 약 6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해 각 성별로 부스를 갖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각 성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지역 관광 및 산악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소장 리바오롱)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 협조해 나가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린 중국 부스에는 침체했던 그동안의 관광교류가 해소된 듯한 분위기로 양국 간의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관계자들은 기대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의 이홍국 과장(▲)은 관광전 부스에 직접 나와 현지 지자체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관광객들에게 중국 관광에 대한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중국을 설명했다.
"중국은 국토 면적이 넓고 역사가 유구하며 다양한 문화를 지닌 나라다."
"화중으로는 허난-숭산, 후베이와 충칭-장강 삼협, 후난-장가계 등이 있으며, 화베이는 베이징, 톈진, 산서-평요가 있다. 화남에는 광동-광주, 해남-삼아, 광서-계림이 있고, 동북 지구에는 흑룡강-하얼빈, 길림-장백산, 요녕-대련이 있다."
"서남 지구에는 충칭, 운남-리강, 사천-주자이거우 등이 있고, 서북 지구에는 섬서-서안, 감숙-돈황, 녕하-사파두 등이 있다. 강남 산수로는 저장-항주 서호, 소주-소주 원림, 안후이-황산, 강서-루산 등이 볼만하다. 동부 해변으로는 상하이, 산둥-칭다오, 푸졘-샤먼이 있다."
한편, 이번 관광전에는 천진시, 산서성, 내몽고, 길림성, 흑룡강성, 절강성, 안휘성, 장서성, 산동성, 하남성, 호북성, 호남성, 광동성, 사천성, 귀주성, 섬서성 등 16개 지자체가 참가해 각 지자체의 관광지 및 유명 산 등의 홍보에 전력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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