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내년부터 TASF 이용료가 건당 10원 인하되며, 내년 2월 1일부터는 영세 중소대리점의 TASF 결제 신용카드 수수료도 현행 2.45%에서 영세대리점 1.2%, 중소대리점 1.7%, 체크카드 결제는 영세대리점 0.9%, 중소대리점 1.4%로 대폭 인하된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오늘(8일) IATA 몬트리올 본부와 2019년도에 적용할 TASF Processing Fee (TASF 이용료)를 현재 건당 100원에서 90원으로 10원 인하해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KATA와 이니시스(TASF 정산 PG사)는 2019년 2월1일부터 영세 및 중소대리점의 TASF 결제 신용카드 수수료를 현행 2.45%에서 영세대리점 1.2%, 중소대리점 1.7%, 체크카드 결제일 경우는 영세대리점 0.9%, 중소대리점 1.4%로 대폭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영세대리점과 중소대리점은 국세청 자료를 기준으로 6개월 단위로 조정 적용하게 된다.
2019년은 TASF 처리 건수가 350만 건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이용료 인하로 BSP 여행사들은 IATA에 지불하던 이용료를 연간 3500만 원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영세 및 중소대리점의 경우는 신용카드 수수료를 31~5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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