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항공이 무안 및 부산 베이스 경력직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약 100여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경력 객실승무원의 경우 오는 1월14일까지 모집하며, 경력 기장 및 부기장은 상시 모집중이다. 
 
이번 채용은 부산, 무안, 대구 등 지방발 운항편 증가 및 노선확대에 따른 운영효율 제고 차원의 목적으로 제주항공은 부산에 이어 무안을 베이스로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을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김해국제공항(부산)을 제외한 지방공항기점 항공편 운항을 위해서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형태로 운용하고 있다. 

부산에는 영업과 운항/객실승무원이 별도 채용돼 배치됐다. 부산의 경우 이미 지난 2015년 9월 부산승원파트를 신설해 부산 출발 비행편만을 위한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선발해 현재 80여명이 비행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에는 운항승무원 채용을 진행한 바있다. 
 

한편 자세한 전형절차와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