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남쪽빛 감성여행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느껴보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20일 양일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4권역을 돌아보는 ‘남쪽빛 감성여행’ 팸투어(답사여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4권역 '남쪽빛 감성여행' 행사 이미지
이번 팸투어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4권역인 남해, 통영지역을 우리나라 대표적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와 20~30대 참가자 30여 명이 함께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는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홍보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가 참가자들과 함께 남해 독일마을, 아트갤러리, 임진왜란 격전지, 통영 서피랑마을 등을 돌아보며 테마여행 10선 4권역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게 된다.
19일 저녁에는 ‘남쪽빛 감성여행과 대한민국 홍보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된다. 서경덕 교수가 해외에 홍보했던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하고, 20~30세대가 대한민국 문화와 관광 콘텐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심혜련 공사 지역관광실장은 “남해, 통영지역은 다양한 섬과 풍광, 감성적 이야기가 모여있는 여행지이다. 이 지역에 얽힌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홍보전문가와 나눔으로써 참가자인 20~30 젊은 세대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 중 미션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30명을 참가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각 권역에 있는 3~4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개선, 연계하여,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로 설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제4권역은 거제, 통영, 남해, 부산 등 4개 지역을 묶은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이다. ‘남쪽빛 감성여행’은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매력적인 풍광, 그곳의 문화와 삶의 흔적을 통해 잠시 잊었던 다채로운 감성을 깨우는 여행으로 나를 더 깊게 바라보게 하고 다시 찾아오고 싶어지게 하는 그런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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