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항공] 베트남 국적기 타고 떠나볼까
베트남항공·비엣젯항공
2019-01-11 16:27:55 , 수정 : 2019-01-11 17:01:54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작년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친밀해진 한 해였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스즈키컵 우승과 더불어 작년 11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약 316만 명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해지고, 항공 수요의 확대로 베트남항공은 작년 약 3조 5374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해진 이유로 △다낭  △푸꾸옥 △나트랑 △하이퐁 등 다양한 베트남 여행지가 인기를 얻은 것이 주요했다고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분석했다.

 

러브 커넥션으로 잇는 아시아

 

 

▲비엣젯항공 항공기(사진제공: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VJ)는 베트남 국적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이다. 비엣젯항공은 부산-하노이 대구-다낭 노선 등 우리나라 지방 공항에서 베트남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 노선을 운영하는 등 지방 공항에서 이용이 편리한 항공사 중 한 곳이다.

 

비엣젯항공은  ‘러브 커넥션(Love Connection)’ 캠페인을 실시하며, 러브 커넥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전 국제 노선 항공권 100만장을 7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러브 커넥션’ 캠페인은 △우리나라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중국 등 베트남과 여러 아시아 국가를 잇는 비엣젯항공의 여정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비엣젯항공의 취항지와 관련된 여행 콘텐츠 공모전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할 수 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호주까지 가자

 

 

▲베트남항공A350항공기(사진제공: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VN)은 베트남 국적 FSC(Full Service Carrier, 대형항공사)이다. 베트남항공은 2019년 첫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트남항공은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프랑크푸르트 △런던 △멜버른 △시드니 △방콕행 베트남항공 항공권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2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2019년 4월 1일부터2019년 7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왕복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이며, △프랑크푸르트 71만 9900원부터 △런던 78만 4500원부터 △멜버른 75만 7800원부터 △시드니75만 7200원부터 △방콕 31만 2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유류 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포함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일부 성수기 및 특정 날짜는 조기 매진될 수 있다. 베트남항공 웹사이트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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