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문화체육관광부는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월 23일부터 2월27일까지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창조성, 혁신성, 기술성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관광형 벤처기업을 육성함으로써 한국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및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크게 ▲ 일반관광벤처 부문, ▲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19.1.23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업태 및 업종 불문)인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관광과 관련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 중인 업체가 지원할 수 있는 예비관광벤처사업과 창업 3년 이상 (19.1.23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업태 및 업종 불문) 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사업등록증상 관광과 관련한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가 지원할 수 있는 관광벤처사업으로 세분화된다.

해양관광벤처부문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해양(호수, 강 등 내수면 포함) 관광시장에 특화된 상품 개발과 서비스 공급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19.1.23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업태 및 업종 불문)인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해양관광 관련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 중인 업체로  지원가능하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업체는

1) 예비관광벤처기업(70개 내외 선정예정) 으로 선정시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3,250만원(자부담 750만원 별도)과 함께 창업역량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 융자 신청, 국내외 홍보 판로개척지원, 관광벤처보육센터 입주자격, 사업자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 관광벤처기업(20개 내외 선정예정)으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비 1,050만원(자부담 350만원 별도)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확인증 수여, 관광산업육성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 포함(펀드운영사 최종결정), 투자 유치 지원,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 융자 신청, 국내외 홍보 판로개척지원, 관광벤처보육센터(관광공사 서울센터 내 위치) 입주자격, 사업자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3) 해양벤처기업(10개 내외 선정예정)은 사업자당 2,25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창업역량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국내 홍보 판로개척지원, 사업자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전 설명회도 오는 30일부터 2월13일 사이 서울, 대전, 전북, 광주, 대구, 부산,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