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VJ)이 오는 4월 26일부터 껀터(Can Tho)와 하이퐁 (Hai Phong), 빈 (Vinh), 그리고 타인호아 (Thanh Hoa)를 잇는 신규 국내선 노선을 개설한다. 이번 노선 취항으로 메콩델타 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남부를 찾는 우리나라 여행객이 선택 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비엣젯항공 기내 서비스(사진제공: 비엣젯항공)
껀터와 하이퐁을 잇는 구간은 매일 운항하며, 껀터와 빈을 잇는 노선은 주 4회 (월,수,금,일), 껀터와 타인호아를 잇는 구간은 주 3회 (화,목,토)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5월에는 껀터와 나트랑 (Nha Trang, 냐짱), 달랏(Dalat)을 잇는 노선도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비엣젯항공은 메콩델타 지역의 껀터와 베트남 내 주요 도시를 잇는 항공편을 보유한 항공사로 성장한다.
비엣젯항공은 국내선 취항을 기념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항공권은 프로모션 기간 중 비엣젯 골든타임 (14시~16시)에 구매 가능하며 탑승 가능 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5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Booking 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은 69개 국제선 및 39개 국내 노선에 취항하는 베트남 국적 항공사이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인증을 받은 항공사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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