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항공, 순환노선으로 라오스 노선 취항
싱가포르 ~ 루앙프라방 ~ 비엔티안 노선
2019-04-15 14:08:36 , 수정 : 2019-04-15 14:19:18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스쿠트항공(TR) 싱가포르 ~ 라오스 순환 노선 운항

 

▲스쿠트항공(사진제공: 스쿠트항공)

 

싱가포르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항공이 싱가포르 ~ 라오스노선에 취항한다. 싱가포르 ~ 라오스 노선은 라오스의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안 두 곳의 도시를 거치는 순환 노선으로 주 3회씩 운행한다.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과 액티비티로 젊은 여행객 수요가 많은 루앙프라방을 연결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 라오스 노선(자료제공: 스쿠트항공)

 

이번 라오스 노선이 취항에 따라 스쿠트항공의 취항지는 기존 18개 국가 65개 도시에서 19개 국가 67개 도시로 늘어났다. 스쿠트항공은 이번 취항을 통해 싱가포르와 라오스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항공사가 되었다. 싱가포르~라오스 노선에는 스쿠트항공의 A320이 운항한다.

 

 

스쿠트항공 싱가포르~라오스 노선은 4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했으며, 스쿠트항공 A320 항공기는 4월 1일 루앙프라방 공항과 비엔티안의 왓따이 국제공항에 첫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무사히 착륙했다. 취항 기념행사는 스쿠트항공 A320 항공기가 물대포를 맞으며 활주로에 진입하는 전통 세레모니로 진행했다.

 

비노드 카난(Vinod Kannan) 스쿠트 항공 CCO는 “라오스는 여전히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콘크리트 정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곳이다.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안이 스쿠트 네트워크에 합류하면서 우리의 고객들은 이제 라오스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라오스에서도 싱가포르를 거쳐 여러 여행지를 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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