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중국 감숙성(甘肃省, 간쑥성)이 1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한국과 감속성의 문화교류와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간쑤성 전통공연

▲간쑤성 전통공연

간쑥성은 중국 서북지역에 위치한 성으로 과거 실크로드의 통로이자 황하 문명(黃河文明)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소위 중국의 황금구간으로 불린다. 신라시대 승려인 혜초스님이 남긴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이 발견된 지역이기도 해서 우리나라와 인연도 깊다.

▲석배문 감숙성인민정부 부비서장

석배문 감숙성인민정부 부비서장은 “감속성은 인문 역사 지리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곳이며 중앙정부의 서북지역 개발을 통해 감숙성은 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믿는다”며 “감숙성은 일대일로 사업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데, 한국 투자자들이 감숙성에 방문하여 좋은 사업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용대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 국장

주용대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은 “향후 문화관광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서울시도 노력할 것이다”라며 ”오늘 만남 이후 교류가 계속되어 양 지역의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