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군대 휴가를 생각하면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집에서 쉬기만 하는 휴가가 생각난다. 롯데관광개발이 국방 장병의 사기를 높이고 색다른 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크루즈 승선권을 제공한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4일 대구광역시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50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해 국군 장병의 휴가를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왼쪽)과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오른쪽)(사진제공: 롯데관광개발)

크루즈 승선권 전달식에는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과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초에도 국군 장병에게 30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했는데, 이번에는 50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전달한 크루즈 승선권은 10월 15일에 속초항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이다. 이 노선은 크루즈 탑승객이 가장 선호하는 핵심 기항지로 구성한 크루즈 항로이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이번 크루즈 여행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재충전 기회와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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