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먹을거리 가득,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국제관광산업전 부스
2019-06-08 15:59:35 , 수정 : 2019-06-08 16:04:29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Kazakhstan)은 골프·스키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레저활동을 하기 좋은 지역이다. 카자흐스탄관광청은 기존에 인기 있는 골프·스키와 더불어 카자흐스탄의 전통 먹거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서울국제관광산업전(SITIF)를 찾아 우리나라 관광객과 만나고 있다.

 

▲관람객이 카자흐스탄 전통음료를 만드는 과정을 보고 있다.

 

▲카자흐스탄 부스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카자흐스탄관광청은 박람회 관람객에게 칵테일 공연과 카자흐스탄 전통 음료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으며, 카자흐스탄의 디저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카이랏 사드바카소프(Kairat SADVAKASSOV) 카자흐스탄관광청 부청장

 

카이랏 사드바카소프(Kairat SADVAKASSOV) 카자흐스탄관광청 부청장은 우리나라 여행객의 카자흐스탄 여행에 대해 “한국 관광객은 주로 알마티(Алматы)로 오는데, 알마티 도시와 근처의 스키장과 골프장을 함께 즐기고 있다. 알마티 근처에는 깨끗한 숲을 가지고 있고 자연과 어우러져서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의 음식도 준비했는데, "이번 박람회에 오시면 카자흐스탄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니,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한국인은 약 3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5% 상승했다. 카이랏 사드바카소프(Kairat SADVAKASSOV) 카자흐스탄관광청 부청장은 “2018년에 카자흐스탄을 찾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증가했으며, 올해는 20%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관광청은 서울국제관광산업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여행산업 관계자와 교류를 확대하고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카이랏 사드바카소프(Kairat SADVAKASSOV) 카자흐스탄관광청 부청장은 “개별 여행객에게 카자흐스탄을 알리는 목적도 있지만,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과 함께 협업하여 카자흐스탄을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6월 30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세계유목민대회(World Nomad Games)가 열린다. 카이랏 카자흐스탄관광청 부청장은 "전 세계 18개국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유목민 출신인 국가들이 주로 참석한다. 유목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와서 유목민의 문화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공식 온라인뉴스 티티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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