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고 있는 5개 기차여행 상품이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됐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김순철)은 2일 진행된 ‘2019/2020 우수여행상품 선정증서 수여식’에서 5개 상품이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어 선정증서를 수여받는 쾌거를 거뒀다.  

 

▲레일크루즈 해랑 외관 모습 


코레일관광개발은 내국인 대상 ▶레일크루즈 해랑 동부권 1박2일 ▶레일크루즈 해랑 서부권 1박2일 ▶동해안名品감성로드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당일 등 국내여행상품 3개, 외국인 대상 ▶레일크루즈 해랑 전국일주2박3일 ▶도라산 평화관광(DMZ-train) 당일 등 국내여행상품 2개가 선정됐다. 이번 2019/2020 국내 우수여행상품은 49개 업체에서 100개 상품이 선정됐다. 


‘우수여행상품’은 여행상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여행소비자들의 선택 편의 제공과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매년 국내 관광사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레일크루즈 해랑 모습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면 선정마크 사용과 함께 언론매체·유관기관·지자체·KATA홈페이지·우수여행상품 웹페이지 등에 홍보되며,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 여행상품 우선추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일크루즈 해랑’은 국내 유일 호텔식 관광열차로 7년 연속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대표 기차여행이다. 내국인에게는 여유와 품격이 있는 1박2일 호캉스 여행을, 외국인에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2박3일 전국일주기회를 선사한다. 7월 19일과 8월 9일에는 단 2회, 대한민국의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바캉스코스를 운영하는 등 스페셜 코스 또한 매력적이다.

 

▲외옹치 바다향기로(한국관광공사 제공)

‘동해안名品감성로드’ 상품은 올해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Again, Go East‘ 캠페인의 일환으로, KTX를 이용해 경포아쿠아리움, 주문진수산시장,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등 강원도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이다. 온누리상품권 제공으로 실속까지 더했다.


‘도라산 평화관광’은 평화열차 DMZ-train을 타고 떠나는 여행이다.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등 분단의 아픔과 새 시대의 희망이 공존하는 이곳에 최근 남·북·미 분위기가 더해져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먼저 찾는 대표 관광으로 거듭났다.

 

▲주문진수산시장(한국관광공사 제공)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8년 연속 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애써준 직원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국내 철도여행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적여행개발에 힘써 지역과 상생하는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국민여러분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2020 우수여행상품과 기차여행에 대한 자세한 이용안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