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주요 뉴스 브리핑] 대한항공·에어뉴질랜드·진에어 등
대한항공, 500MD 무인헬기 초도비행 성공
에어뉴질랜드, ‘에어 올블랙스’ 기내 안전 영상 공개
2019-08-01 11:40:29 , 수정 : 2019-08-01 13:36:01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대한항공(KE)이 500MD 무인헬기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에어뉴질랜드(NZ)는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 올블랙스(All Blacks) 지원과 럭비 월드컵 응원을 위한 기내 안전 영상 ‘에어 올블랙스(Air All Blacks)’를 공개했다.

 

대한항공, 무인 항공기 개발 첫 발 뗐다

 

▲대한항공 500MD 무인헬기(KUS-VH)

 

대한항공이 지난 30일 500MD 무인헬기(KUS-VH)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500MD 무인헬기 초도비행은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완전 무인화 상태로 약 30분 동안 진행했다. 무인헬기는 지상에서 10m 이륙한 뒤 제자리비행(Hovering)을 수행하며 무인화 비행조종시스템의 성능 및 안정성을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2021년말까지 500MD 무인헬기의 비행성능과 임무장비 운용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추가 개발을 진행해 비행영역과 운용고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뉴질랜드, 에어 올블랙스 기내 안전 영상 공개

 

 

에어뉴질랜드는 다음 달 열리는 럭비 월드컵 응원을 위해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 ‘에어 올블랙스(Air All Blacks)’를 공개했다.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에는 미국 인기 배우 릭 호프먼(Rick Hoffman)과 뉴질랜드 배우 클리프 커티스(Cliff Curtis)도 출연한다.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과 2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에어뉴질랜드의 이번 영상에는 1987년 럭비 전설인 마이클 존슨(Michael Jones) 경, 존 키르완(John Kirwan) 경, 벅 쉘포드(Buck Shelford), 게리 웨톤(Gary Whetton), 데이비드 커그, 전 블랙 펀스 주장 피아오 파아마우실리(Fiao’o Fa’amausili), 전 호주 팀 주장 조지 그레건(George Gregan)도 출연했다. 

 

진에어, 혹서기 안전 캠페인 실시


진에어(LJ)는 여름 성수기 특별 수송기간을 맞아 혹서기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는 인천 및 김포공항 지점 운항 및 객실 브리핑실 정비 사무실 등을 방문해 음료수와 간식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임직원의 안전 의식 함양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SAFeRIDAY(세이프라이데이)' 사내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세이프라이데이는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 모든 임직원이 항공 안전 관련 활동을 하는 사내 안전문화 활동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