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회원사 임직원 자녀 대상으로, “미래의 관광인에게 소중한 기회 Dream!(꿈을 드림)” 이라는 미래의 관광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수료식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종사하고 있는 여행업계의 다양한 업무현장을 미리 견학·체험해 보는 교육으로 회원사 임직원 자녀 중 최종 11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해 참가단을 구성했다.
▲한국관광공사
이번 교육은 기존의 장학생을 선발·장학금을 지급하던 형태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형태로 장학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명동
특히 참가접수부터 학생들로서는 평소 접해보기 힘든 여행사·항공사·호텔·면세점·공공기관 등을 견학하여 입사 시 필요한 준비, 인재상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고등학생 자녀를 둔 회원사 직원들로부터 많은 문의와 관심이 있었다.
▲롯데제이티비
지난 7월 26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갖은 수료식에 참석한 김가은 학생은 “평소 부모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궁금하게 생각못해봤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여행을 오고 가는 일에 이렇게 많은 회사들과 많은 분들의 노력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
또한, A 여행사 차장은 “우리 자녀가 자신의 미래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물하게 된 것 같아서, 업계 종사자로서 자긍심도 느껴졌고 이번 5일간의 교육을 진행해 준 KATA 임직원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투어
오창희 KATA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업계에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러한 장학 사업을 확대발전시켜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히며, 이러한 교육취지에 공감하고 기꺼이 참여 후원해주신 기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앰버서더
한편, 이번 행사는 하나투어, 대한항공, 롯데JTB, 서울관광재단,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 마카오관광청,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