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여행사 전용 온라인 예약 서비스 고글로벌(Goglobal)이 9월 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센터포인트광화문빌딩 회의실에서 여행사 FIT 오퍼레이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글로벌(Goglobal) 설명회
고글로벌은 23만개 호텔 및 아파트먼트 숙소와 208개국 1만 5000여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2만여 파트너들이 고글로벌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성윤 고글로벌 한국지사장
이성윤 고글로벌 한국지사장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여행사 FIT 오퍼레이션 담당자에게 고글로벌 서비스를 설명했다. 이성윤 한국지사장은 “고글로벌은 하나의 고리로 여행 전과정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글로벌은 특정 여행지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도 지도를 이용해 호텔과 숙소를 검색할 수 있다. 이성윤 한국지사장은 “호텔을 검색하면서 인근 호텔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 지도를 보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건만 선택하면 별도의 검색 없이도 선택한 조건으로 호텔이 표시된다. 고글로벌은 호텔의 정보를 바로 고객에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성윤 한국지사장은 “여행사 직원들이 고객에게 여행 정보를 정리해서 전달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고글로벌은 고객과 전화하면서도 바로 호텔 정보를 메일로 보낼 수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성윤 고글로벌 한국지사장
고글로벌은 최근 독일 여행사인 투이(TUI)의 호텔 정보를 추가했지만, 기존 서비스 연동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성윤 한국지사장은 “대형 여행사의 호텔 정보가 시스템에 적용돼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게 됐지만, 시스템이 불안정한 것도 사실이다. 일주일 내에 시스템이 정상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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