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필리핀의 유명 여행지인 세부(Cebu)에 제주항공(7C)이 17일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산 페드로 요새(사진제공: 필리핀관광부)
▲마젤란의 십자가(사진제공: 필리핀관광부)
필리핀 세부는 해양 레포츠와 카오산 협곡을 따라 흐르는 에메랄드빛 물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 휴양지로 유명하다. 세부는 △삼 페드로 요새 △마젤란의 십자가 △산토니뇨 교회 등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어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대구-세부 노선 취항식(사진제공: 제주항공)
이번 대구-세부 노선은 대구를 기점으로 하는 제주항공의 첫 필리핀노선이다. 제주항공의 이번 취항으로 대구공항은 인천, 부산, 무안에 이어 세부에 취항하는 국내 4번째 공항이 됐다.
제주항공은 9월 17일 18시 50분에 대구공항에서 이상윤 제주항공 대구지점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대구-세부 노선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 대구-세부 노선은 화, 목, 토, 일요일 주 4회 일정으로 대구에서 20시 5분에 출발해 세부에 현지 시각 기준 23시 15분 도착한다. 세부에서는 월, 수, 금, 일 주 4회 일정으로 현지 시각 기준 00시 15분 출발해 대구에 05시 10분에 도착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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