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Almaty) 관광 홍보대사 나선 에어아스타나
한국 주요 미디어 초대… 알마티 주요 관광지 홍보
2019-09-26 02:56:04 , 수정 : 2019-09-26 03:58:38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Kazakhstan)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가 자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대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에어아스타나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 주요 여행 전문 매체 관계자를 알마티(Almaty·Алматы)로 초대해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남동부에 있는 도시로, 과거 소련(소비에트 연방) 붕괴 후 카자흐스탄이 독립하며 수도로 이름을 알렸다. 독립국가연합의 탄생지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현재는 카자흐스탄의 경제·상업·문화·교육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알마티 대통령공원

 



팸트립에 동행한 최범규 에어아스타나 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은 “카자흐스탄이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국가이기 때문에 관광자원이 많지만, 적극적인 홍보가 부족했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관광산업 발전 추진 의지에, 에어아스타나도 동참하는 계기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에어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의 현 수도 누르술탄(Nur-Sultan, 舊 아스타나) 대신 알마티를 첫 홍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누르술탄보다 남쪽에 있어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를 비롯해 관광지 환경이 좋고, 역사·문화 등의 관광자원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알마티를 선정한 이유 중의 하나라는 게 팸트립 지역 선정의 이유이다.



△차린계곡(Charyn Canyon)

 


△침블락(Shymbulak)
 


티티엘뉴스, 한국관광신문, 트래블에브리띵스, 에이비로드, 트래블러, 트래비 등 여행산업 주요 언론과 매거진 취재진은 행사 기간 동안 차린계곡(Charyn Canyon), 침블락(Shymbulak)산, 빅알마티호수(Big Almaty Lake) 등의 알마티의 경이로운 자연과 그곳 문화를 체험했다. 알마티 시내에서는 대통령 공원(First President's Park), 판필로프 28인 용사를 추모하는 공원(Park Named After Panfilov’s 28 Guardsmen), 꼭주베(Kok Tobe)산 전망대, 바자르 재래시장(Zelenyy Bazar) 등 잘 정돈된 관광지를 취재했다.

 


△빅알마티호수(Big Almaty Lake)

 



한편 에어아스타나는 스카이트랙스(Skytrax World Airline Awards)가 선정한 4성 항공사이며, 7년 연속 ‘중앙아시아와 인도의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평균 기령 5.1년(2019년 1월 기준)의 항공기로 우리나라(인천)와 중국(베이징, 홍콩), 동남아(방콕, 쿠알라룸푸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유럽(프랑크푸르트) 등을 운항 중이다. 보잉(B767-300ER) 보잉(B757-200), 에어버스(A320neo), 에어버스(A321neo) 등 다양한 기재를 보유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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