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필리핀의 저비용항공사(LCC) 세부퍼시픽(5J)이 여행업계 실무진을 대상으로 항공권 판매 촉진을 위한 볼륨 인센티브(VI)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부 퍼시픽의 볼륨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아시아나 세이버 또는 세부 퍼시픽 웹 부킹 엔진, SkyPartner로 세부 퍼시픽이 운항하는 인천-필리핀(인천-마닐라, 인천-세부, 인천-칼리보) 전 노선을 예약 및 발권하는 국내 여행사 또는 업체에 적용한다.

세부 퍼시픽은 2019년 9월 1일부터 12월까지 발권된 티켓 중, 출발일 기준(1개월 단위) 편도 항공권 10매를 발권한 업체에 한해 인천-필리핀 노선 편도 무료 항공권 1매를 지급한다(10+1FOC). 예를 들어 2019년 9월 1일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인천-마닐라 편도 항공권 5매, 세부-인천 편도 항공권 5매를 발권했다면, 편도 항공권 총 10매 발권으로 인천-필리핀 노선 편도 항공권 1매가 무료로 지급된다.
 

무료로 지급되는 편도 항공권의 경우 세부 퍼시픽이 운항하는 인천-필리핀 전 노선에 사용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예약, 예약 후 6개월 이내 일정을 완료하여야 한다. 이는 엠바고 기간이 적용되며, 수하물 20kg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한다.

강혁신 세부퍼시픽 한국지사장은 “세부 퍼시픽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번 볼륨 인센티브제를 통해, 항공사와 여행사 모두 윈-윈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여행사 여러분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세부 퍼시픽 볼륨 인센티브제 관련 문의 사항은 세부 퍼시픽 예약발권부 또는 여객영업부(cebkoreasales@cebupacificair.com)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