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 국적 항공사 뱀부항공(QH)이 10월과 11월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10월 17일부터 매일 운항하는 인천-다낭 노선에는 A321NEO 기종이 투입되며 오후 23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이튿날 오전 2시 15분 다낭에 도착한다. 다낭에서는 오후 4시10분 출발, 밤 10시3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11월 16일부터 매일 운항 예정인 인천-나트랑 노선은 오전 5시 2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8시 40분 나트랑에 도착하며, 나트랑에서는 오후 21시 50분 출발해 이튿날 오전 04시 20분 인천에 도착한다.
뱀부항공은 2019년 4월부터 ▲인천-하노이 ▲제주-하노이 ▲제주-다낭 등의 노선을 전세기로 운항한 바 있다. 뱀부항공 관계자는 "뱀부항공은 비엣젯항공 등의 저비용항공사(LCC)와 경쟁할 수 있는 저렴한 비용에 풀서비스캐리어 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선스케줄도 다낭의 경우 직장인들이 귀국해서 다음날 출근하기 편한 시간을 확보했고, 다낭 및 나트랑 노선 모두 여행지에서 여행스케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항공 운항 스케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뱀부항공 한국사무소는 퍼시픽에어에이젠시(Pacific Air Agency)가 담당하고 있다. 퍼시픽에어에이젠시는 뱀부항공의 한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한다. 퍼시픽에어에이젠시는 1990년 설립, 유수의 외국 항공사 및 렌터카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뱀부항공의 한국시장 진출 추진에 적극 기여해 한국사무소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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