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휴양지 강자 나트랑 호캉스 콜렉션
2019-03-08 16:25:22 , 수정 : 2019-03-08 16:34:59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최근 푸꾸옥(Phu Quoc)이 뜨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을 대표하는 휴양지인 나트랑(Nha Trang)을 찾는 사람들은 올해도 여전히 많다. ‘냐짱’으로도 불리는 나트랑은 눈 시릴 정도의 화이트비치가 매력적이다. 스피드보트, 윈드서핑,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등을 즐기기 좋은 파도는 수많은 레포츠 마니아를 유혹한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엄지를 쳐들게 하는 신선한 해산물은 식도락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예부터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라 고대 전통문화가 엿보이는 럭셔리 리조트와 부티크 호텔 등 숙소에서 즐기는 호캉스 여행지로도 호평 일색이다.

 

 

 

01. 냐짱 대표의 럭셔리 리조트 The Anam


지난해 한국인 및 유럽 휴양객에게 인기를 누린 호텔 중 럭셔리 호텔은 아남리조트(The Anam)였다. 나트랑 캄란 국제공항에서 가깝고 시내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바다가 압권이라는 평가가 국내 주요 리뷰에서 나타났다.

 

■주요 리뷰 사이트의 한국인 리뷰 中

 

“무려 300m. 깜란만의 아름다운 아남리조트 전용 해변은 천국의 휴양지로 기억하게 했다.”

“침구류를 보면 럭셔리 호텔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잠이 솔솔 오는 구스다운 베개와 린넨에 감동했다.”

“서비스와 웅장한 디너 장소에 반했다. 3박이란 시간이 너무나도 아쉬운 힐링의 장소였다.”

“리조트에서 받는 마사지는 시내에서 받는 마사지와 비교할 수 없었다. 베트남 물가로 보면 비싸지만 제 값을 한다.”

 

 

 

아남리조트는 1년에 세계에서 6곳의 리조트만 정하는 월드호텔(Worldhotels)의 월드 럭셔리(World Luxury)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 월드 럭셔리 회원 호텔은 단순히 럭셔리 시설만 보지 않는다. 호텔의 프로그램과 호스피탤리티 서비스 등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품격 있는 스파 트리트먼트 및 마사지, 요가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에 미팅과 인센티브, 이벤트 행사를 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시설에서 두루 합격점을 받은 리조트이다.

 

아남리조트는 3D극장, 키즈클럽 등도 있어 가족여행객의 예약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2. 눈부신 백사장 보며 스파 즐긴다 Boton Blue Hotel & Spa


보톤블루호텔앤스파(Boton Blue Hotel & Spa)는 이름처럼 스파 시설로 유명하다. 호캉스에 푹 빠진 한국인에게 스파는 이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로 눈여겨보는 항목으로 입지가 높아졌다.

 

푸른 나트랑 해변과 새하얀 백사장을 내려다보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보톤블루호텔앤스파이다. 기하학적 디자인의 외관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주목도를 갖췄다. 헬스클럽, 야외 수영장, 사우나 등 내부 시설은 세련되고 깔끔하다. 중식·양식·아시아 레스토랑에서는 취향대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호텔 인근에 포나가르사원 및 담 시장, 탑바온천 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아서 입지 조건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03. 포 베드룸까지 탁 트인 객실 The Costa Residence


평범한 디럭스룸 숙박이 갑갑하게 느껴진다면, 가족여행으로 나트랑에 온 사람들이 많이 찾은 호텔이 더 코스타 레지던스(The Costa Residence)이다. 가장 작은 방 규모가 60㎡로 일반적인 디럭스룸보다 월등히 넓다. 특히 포(Four) 베드룸은 4인 가족이 숙박하기에 제격이다.


럭셔리 오션 프론트 호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해변도 더 코스타 레지던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 손꼽힌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취재 협조= 나트랑관광청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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