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항공사 주요 브리핑] 아시아나항공 외투 보관 서비스 외
2019-11-20 13:27:45 , 수정 : 2019-11-20 13:50:16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2019년 11월 20일 주요 항공사 뉴스 브리핑

 

에어아스타나, 기내식 및 엔터테인먼트 최우수 항공사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KC)가 11월 1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비영리항공협회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에서  '기내식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부문 중앙아시아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APEX의 수상결과는 승객의 온라인 리뷰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독립회계법인에서 외부 감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항목 당 총 5점 만점 기준으로 이루어진 평가는 전 세계 600 개 이상 항공사의 100만여개 항공편 이용 경험을 토대로 선정되며, 좌석 편의, 기내 서비스, 기내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Wi-Fi 서비스 등 5개의 카테고리가 평가 대상이다.


APEX 어워드는 전세계 여객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는 유럽 조사 기관으로서 해당 기관에서 실시하는 평가 등급은 항공업계에서 가장 저명하며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에어아스타나는 지난 9월 APEX 5성 항공사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12월 1일 외투 보관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OZ)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토)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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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비회원의 경우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가운데 웹/모바일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탑승객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아시아나항공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지 않았거나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48시간 전부터(사이판 포함 미주 지역은 2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어플 ‘체크인’ 메뉴에서 예약 번호 또는 항공권 번호와 출발일을 입력한 후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체크인을 마치는 즉시 탑승권이 발급되며, 해당 탑승권은 이메일로 받아 출력하거나 모바일 어플로 조회해 필요시 제시하면 된다.

 

특히 온라인 체크인을 한 후 3층 출국장 G 카운터에 위치한 자동 수하물 위탁 기기(셀프백드랍)를 이용하면 공항 동편의 유인 카운터를 이용하는 경우 보다 수속 대기 및 이동 시간을 약 30분 가량 단축할 수 있다. 셀프백드랍은 전용 기기에 탑승권과 여권을 인식한 후 승객이 직접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원을 거치지 않고 편리하게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다. 단, 사이판을 포함한 미주행 항공편 탑승객과 환승 여정이 있는 탑승객은 셀프백드랍을 이용할 수 없다.

 

터키항공, 10월 탑승률 83% 넘어서

 

터키항공이 2019년 10월 탑승률 83.3%, 총 수송 여객수 66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 한 달 간 터키항공 국내선 탑승률은 86.2%, 국제선 탑승률은 82.9% 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국제선 간 환승 승객은 8% 증가, 환승 승객을 제외한 국제선 탑승객도 9.7% 증가했다. 총 국제선 탑승객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해, 올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아시아와 한국을 포함한 극동아시아의 탑승객은 각각 11.5%, 11.4%씩 증가하며 두자릿 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터키항공 화물·우편 수송 규모 또한 유럽 지역에서 10.9%,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10.2% 증가해, 이를 바탕으로 전체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9% 가량 증가했다.

 

한편, 터키항공은 극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세 등을 바탕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다음으로 중국 내 4번째 취항지인 시안으로 올 해 말부터 주 3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2020년 하절기부터는 항공편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 동남아 6개 도시 프로모션

 

캐세이퍼시픽항공(CX)이 동남아시아 6개 인기 도시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20년 3월 31일까지 방콕, 치앙마이, 세부, 싱가포르, 페낭, 덴파사르 등 동남아시아 6개 도시로 가는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발 기간은 2020년 10월 31일 까지다. 단, 일부 출발 불가 기간(2020년 1월 23일, 2020년 10월 29일~30일)이 있으니 확인하자.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해 세부로 가는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은85만 9300원부터이며, 방콕은 87만 700원, 덴파사르는 97만 6300원부터다. 치앙마이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은 98만 8500원부터, 싱가포르는 100만 2500원, 페낭은 102만 2700원부터 판매한다. 모두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이다. 항공권의 가격은 출발일,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 확인 및 항공권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캐세이퍼시픽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고 있어 여행자들이 스케줄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뿐만 아니라 부산 또는 제주에서 출발하는 캐세이드래곤 항공편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환승 절차는 홍콩국제공항 터미널 내부에서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된다. 현재 홍콩국제공항 내부는 홍콩 시내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여객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캐세이퍼시픽 측은 전했다.

 

 

일본항공 한국지점, 캘린더 자선 판매 시작

 

일본항공(JAL) 한국지점이 2020년도 캘린더 ‘A World of Beauty’의 자선 판매를 시작한다. 11월 20일부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일본항공 한국지점 서울영업소(중구 을지로 소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부금 5500원당 달력 1부를 제공한다.

 

 

자선 판매 수익금은 연말 일본항공 한국지점 임직원의 기부금과 합산하여 ‘주몽재활원(서울시 강동구)’, ‘목포공생원(전남 목포시)’, ‘가난한 마음의 집(경기도 가평군)’, ‘우리마을(인천시 강화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된다.

 

일본항공 측은 ‘A World of Beauty’는 1967년 창간 이래 52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일본항공의 캘린더로, 여심(旅心)을 자극하는 세계 각지의 아름다움이 담겨있어 연말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항공 한국지점에서는 매년 ‘A World of Beauty’의 자선 판매를 통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정리=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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