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어로케이(Aero K) 항공사가 20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코드(Code)를 배정받았다고 발표했다.
IATA Code는 예약과 발권, 정산 등 항공운송영업을 할 수 있는 항공사 코드로 예를 들면 대한항공은 'KE', 아시아나항공은 'OZ' 등으로 표기한다. 에어로케이의 ‘2-Letter코드’는 'RF'로 배정받았다. 또 에어로케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3-Letter코드’로 ‘EOK’를 받았다. 3-Letter코드는 각국의 공항을 이용할 때 관제에 필요한 고유 코드이다.
▲ 에어로케이 (RF)의 1호기 모습
에어로케이는 최근 1호 항공기 도장 작업을 마치고 기체 점검, 테스트 운항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180인승 A320기종인 이 항공기는 2월13일 청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운항증명을 위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측은 비행기 도입 시기에 맞춰 운항증명(AOC)발급 절차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AOC는 항공운송 사업에 필요한 최종 허가서로 국토교통부가 발급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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