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번에 모아보는 항공업계 소식
■ 에어인디아(AI) 주3회 감편
에어인디아(AI)가 3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 델리 구간을 주 4회에서 주3회로 감편한다. 운항요일은 매주 화, 목, 토 요일이며 투입기종은 기존과 동일한 B787-8 드림라이너 기종이다.
■ 에어서울(RS) 희망휴직 받아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RS)이 오는 5월까지 희망자에 한해 단기휴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직기간은 2주~3개월까지 정할 수 있다. 항공업계의 휴직은 지난 5일부터 티웨이항공이 휴직제도를 시행한데 이어 에어서울도 휴직제도를 시행한다. 이미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이 휴직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여행수요 자체가 줄어든 이유 및 중국 노선 운휴로 인력이 남는 등 경영상의 압박을 받아온 이유가 크다.
■ 티웨이항공(TW) 사가. 구마모토 복항
티웨이항공이 오는 3월 29일 부터 인천 - 사가, 인천- 구마모토 구간에 복항한다. 티웨이항공은 3월 28일까지 운휴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홈페이지에서는 4월 16일부터 운항하는 것으로 일정이 나와있다. 티웨이 관계자에 따르면 3월 29일부터 운항하며 운항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인천 - 사가 3월 29일부터 운항 화, 목, 토 주 3회 운항 (홈페이지에서는 4월 16일 운항으로 조회)
인천- 구마모토 3월 29일부터 운항 월, 수, 금, 일 주 4회 운항(홈페이지에서는 4월 17일 운항으로 조회)
그리고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말에 선보인 '2020년 한정판 달력' 판매로 부터 거둔 수익금을 전액 기부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색다른 주제로 객실승무원들이 모델로 나선 달력을 제작해 판매해왔다. 판매로 거둔 수익금 전액은 이달 내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 소형항공사 하이에어(4H) 김포-여수, 김포-울산 구간 1만번째 탑승객 이벤트
소형항공사인 하이에어가 김포-여수, 김포-울산 구간에서 누적 탑승객 1만명 도달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1만명째 탑승객에게 하이에어 국내선 전노선 1년간 무제한 탑승권을 증정한다.
■ 소형항공사인 코리아 익스프레스 양양-부산 운항재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경영상의 이유로 운항을 전면 중단한 소형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새로운 경영진 구성에 따라 21일부터 양양∼부산간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주말인 금·토·일요일 하루 1회씩 50인승 항공기를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후 양양-제주도 곧 운항할 계획이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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