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티하드항공(EY)이 6월10일부터 아부다비 경유를 통해 유럽, 아시아 및 호주의 20개 도시를 연결한다고 7일 밝혔다.
▲보잉787-9inflight 모습
새로 마련된 항공편으로, 이제 특별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UAE 수도를 통한 세계 주요 목적지로의 연결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티하드 항공은 최근 멜버른, 시드니로부터 런던 히드로를 오가는 아부다비 경유 환승편 운항을 시작했다.
6월 내내,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에서 기존의 국제선 노선들로의 특별 항공편을 운항하게 된다. 아부다비를 경유해 서울, 자카르타, 카라치,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멜버른,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및 유럽 전역의 주요 도시인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브뤼셀,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런던 히드로, 마드리드, 밀라노, 파리 샤를 드골, 취리히 등의 도시로 연결이 가능하다.
예약을 원하는 승객은 홈페이지에서 여행지 및 최종 목적지의 입국 규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항공편 예약은 모바일 앱을 통하거나, 에티하드 항공 콜센터 또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에티하드항공은 UAE와 각국 정부 담당자 및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최소화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광범위한 위생 및 고객 안전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승객 여정의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위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는 케이터링, 항공기 및 객실 청소, 체크인, 건강 검사, 탑승, 기내 조치, 승무원 업무 지침, 기내식, 하기 및 지상 이동 등이 포함된다. 예방조치를 위해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탑승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건강 및 위생관리 대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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