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말레이시아 여행 업계 분위기 개선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전문 파워유튜버인 블라이미(Blimey)와 협업에 나섰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저하된 말레이시아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재유도하고 다양한 테마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시아만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연말까지 블라이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인 동영상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진행 중인 본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문화, 음식, 여행지, 라이프 스타일 등 총 2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특히 첫 영상의 주제는 말레이시아 음식으로, 블라이미가 오픈하는 말레이시아 팝업 레스토랑 ‘블라이미 스톨’을 통해 나시 르막(Nasi Lemak), 차퀘이티아오(Char Kway Teow) 등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말레이시아 요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샤하루딘 야햐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밴드 등의 SNS채널을 통해 다양한 말레이시아 여행 컨텐츠 공유는 물론 말레이시아 현지 소식을 즉각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한국 여행업계와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이라고 밝히며, “블라이미와 같은 파워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니 걱정없이 말레이시아를 여행할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말레이시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라이미는 2017년 말레이시아 라면 체험 영상으로 주목을 끌기 시작해 현재 구독자 5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유튜버로서 한국-말레이시아 양국간의 민간 문화 교류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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