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이 9월 29일 하노이~인천, 인천~호치민 편도 항공편을 임시 운항하고 오는 10월 7일부터 인천~호치민 정기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한다.
비엣젯항공의 한국 정기 노선은 주 1회 왕복 항공편으로 운항될 예정으로, 호치민발 항공편은 9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2시 35분에, 인천발 항공편은 오는 10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전 일정 현지 시간 기준)
관련 항공편 세부 일정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페이스북 및 공식 판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든 승객은 출국일 기준 3일 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진단서를 지참해야 하며, 방문하는 지역 당국의 격리지침을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도착 후 지역 당국의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돼야 하며 베트남발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탑승 전 필요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최근 신규 좌석 등급인 ‘디럭스’를 론칭하고 기존 프리미엄 서비스인 ‘스카이보스’를 업그레이드한 비엣젯항공은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필품과 의료 장비 수송 및 자국민 귀국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륙 전 모든 승객과 승무원들에 대한 검진을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든 비엣젯항공 항공편은 관계자 및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국제 규격 및 당국의 지침과 준수사항을 엄격히 수행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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