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마카오의 대표적인 관광 포럼 행사인 제 9회 세계관광경제포럼·마카오 2020 (The Global Tourism Economy Forum· Macao 2020 (GTEF))가 오는 12월 9일 12시 30분(마카오 현지 시각)부터 개최된다.
예년에는 11월 중순 즈음 세미나와 비즈니스 매칭, 시티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카오에서 약 2일간 개최되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해져 올해는 마카오 현지에서 참여하거나 온라인으로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관광업계 오피니언 리더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9일 하루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다.
포럼의 주제 역시 코로나19 이후의 여행산업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관광 산업의 부흥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동력을 찾는데 맞춰져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글로벌 관광 경제 리서치 센터(Global Tourism Economy Research Center)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와 협력하여 이 지역의 모범 사례에 대한 세션이 소개할 예정이다.
▲GTEF 2019 당시 행사 진행 풍경
또한 7번째 발행되는 세계관광기구(UNWTO)와의 공동연구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신 관광 트렌드와 전망을 분석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부터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한 연구 내용 역시 소개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무료 온라인 등록을 통한 참가가 가능하며 비즈니스 매칭 등 자세한 프로그램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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